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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뉴스 관리자에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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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헌 [stephan51] 쪽지 캡슐

2004-07-18 ㅣ No.1594

 

이해 할 수 없는 굿 뉴스 자유게시판에 대하여 굿 뉴스 관리자에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다시 게시판 관리자의 경고문이 게시되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다시 이런 게시문을 보아야 한다는 것은 게시판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고 슬픈 일입니다. 우리 사용자 스스로가, 해서는 안될 일을 하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성의 말씀은 조롱으로 밖에 돌아 올 것이 없을 것이므로, 이번에는 애꿎은 관리자님을 향하여 불평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관리자님으로서는 최선을 다하셨다고 자부하시리라 믿습니다. 불편부당하게 공정한 일 처리를 해 오셨다고 자부하시리라 믿습니다.

두어 달 전 난폭하고 지저분한 싸움에서 두 분 신부님을 향한 저질스런 욕설도 잘 참아내셨고, 관리자님을 직접 겨냥한 야만스런 폭언까지도 잘 견디어 내셨으므로,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도 관리자님께 책임을 묻는 일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생각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저 자신도 관리자님이나 두 분 신부님의 노고를 부인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다시 공지문을 읽으면서 두 분 신부님, 아니 교구에서 생각하고 계시는 굿 뉴스의 가치는 도대체 무엇인지, 게시판의 기준은 어떤 것인지 여쭈어 보고 싶었습니다. 몇 가지 관점을 질문 드리겠습니다.



1. 

게시판 관리자님은 “나주”관련 건 따위의, 신자들로서도 웬만해서는 혼란을 일으키지 않을, 비교적 쉬운 사항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개입하여 주셨습니다.

신자들의 수준을 지나치게 낮게 판단하셔서, 신자들을 그 정도 수준의 간단한 요설에도 쉽게 휩쓸리는 수준으로 보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없지 않지만 크게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존중하고 지지해 드리겠습니다.


2. 

게시판에 올린 글의 임의 삭제 원칙과 아이디 폐쇄 원칙으로 첫 번째로 언급된 것은  “다른 회원의 주민번호와 아이디(ID)를 부정사용하는 행위”입니다. 그동안 몇몇 분이 이 조항에 저촉되는 어느 분의 행위에 대하여 항의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런 행위에 대한 제재는 보지 못했습니다. 회원들이 구체적으로 적시한 분들의  행위에 대하여도 언급이 없었습니다.


.......부정사용이라는 표현은 혹 그 아이디 소유자의 동의하에 글을 올리는 행위는 괜찮다는 의미로 해석하시는 것인지, 또 그 행위자가 그런 변명을 하시는 알 수 없지만 둘 중의 어느 쪽이라 하더라도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적절한 조치를 요청합니다.



3. 셋째 항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를 해하는 행위와 넷째 항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얼마 전, 정 아무개라는 청년이 두 분 신부님을 향하여 상스런 욕설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질타가 있었고, 얼마 후 그의 아이디가 폐쇄되셨습니다. 이 경우, 관리자님은 셋째 항과 넷째 항의 규정 중 어느 항목을 적용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반드시 그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넷째 조항, 곧 영예훼손이나 모욕의 항목을 적용하셨다만 저는 정중히 항의하고 싶습니다.


명예 훼손이나 모욕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만큼 모욕이나 명예훼손도 당사자가 느끼는 기준이 각각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치한 수준의 사람들에게는 무슨 새끼니 x새끼니 하는 상스런 욕설에 더 큰 모욕을 느끼겠지만 청빈을 서약하신 수도자들은 탐욕이나 부정으로 매도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느낄 것이고,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사이비 교주라 비난하면 죽기보다 어려운 모욕을 느낄 것입니다. 실제로 게시판에서는 그런 종류의, 욕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수준의 모욕과 영예훼손 행위가 난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일에 어떤 제재나 경고가 주어지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게시판의 관점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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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톨릭인터넷 굿 뉴스입니다.

1998년 9월 20일 "아름다운 세상, 참된 소식"을 추구하고자 "제3의 선교매체"로서 개통된 가톨릭인터넷 굿 뉴스입니다.

1.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굿 뉴스 자유게시판 에서 나주관련 메시지 및 사적계시 등에 관련하여 관련 글도 삭제되고 관련 아이디들도 삭제된 적이 있습니다. 아울러 굿 뉴스에서는 토론실에서 2003년 8월 26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 나주메시지에 관한 토론실을 개설하여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2. 굿 뉴스에서는 가입약관 및 굿 뉴스 약관 및 몇 차례에 걸친 자유게시판에서의 공지를 통해서 나주관련 서적을 홍보하는 글, 나주관련 토론을 유발시키는 글, 사적계시의 홍보에 관한 글, 교회의 교도권에 어긋나는 글들에 대한 삭제 및 관련 아이디에 대한 사용정지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3. 그러나 최근 일부 사용자에 의하여 반복적으로 해당 글이 올라오고 나주 관련 토론을 유발시키는 글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 글을 삭제를 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관련된 글들이 게시되고 회원들 간의 상호 인신공격 등 굿 뉴스 운영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발생하여,  계속해서 관련 글이 올라올 경우 해당 아이디를 사용 정지할 것을 예고하오니 협조해주시길 바라며, 회원여러분께서도 자진해서 관련 글들을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게시 글의 임의 삭제 원칙과 아이디 폐쇄(이용신청 불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가입 시 약관을 보시면 됩니다)

    1. 다른 회원의 주민번호와 아이디(ID)를 부정사용하는 행위

    2. 범죄행위를 목적으로 하거나 기타 범죄행위와 관련된 행위

    3.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를 해하는 행위

    4.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

    5. 타인의 지적재산권 등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6. 해킹행위 또는 컴퓨터 바이러스의 유포행위

    7. 타인의 의사에 반하여 광고성 정보 등 일정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전송하는 행위

    8.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에 지장을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일체의 행위

    9. 교회의 교도권에 어긋나는 사적 계시에 대한 홍보

   10.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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