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게시판
- [고3]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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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3 도현희 [ehtjqkd] 20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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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만이 남았습니다...
그 예전 몇번째글의 주인공은 선물을 준다하며
그렇게 활발한곳이었는데...
이 게시판에 대한 제 최초의 기억은
김강철 바오로선생님의 200번째 글이었습니다
그땐 그분께서도 학생이셨었지요...
200번째 글의 상품이 피카츄 탁상시계였는데요
그게 얼마나 부러웠던지...
그땐 피카츄가 인기였구
전 어린 중1이었거든요...
근데 어느새 전 고3이라는 완장을 달게되고
이 게시판에서 떠들던 모두는
새로운 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홀로 남아버린 게시판에게 가끔씩이라도
말벗이 되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완전히 잊혀지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