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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중고등부 게시판
[고3]조용...

4743 도현희 [ehtjqkd] 2004-03-31

고요함만이 남았습니다...

 

그 예전 몇번째글의 주인공은 선물을 준다하며

 

그렇게 활발한곳이었는데...

 

이 게시판에 대한 제 최초의 기억은

 

김강철 바오로선생님의 200번째 글이었습니다

 

그땐 그분께서도 학생이셨었지요...

 

200번째 글의 상품이 피카츄 탁상시계였는데요

 

그게 얼마나 부러웠던지...

 

그땐 피카츄가 인기였구

 

전 어린 중1이었거든요...

 

근데 어느새 전 고3이라는 완장을 달게되고

 

이 게시판에서 떠들던 모두는

 

새로운 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홀로 남아버린 게시판에게 가끔씩이라도

 

말벗이 되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완전히 잊혀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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