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게시판
- 아들아~ 어서오라~~[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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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장 [jjang9]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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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저는...음..... 한때~~ 청년회라는...곳에 머물었던....
장이라고 합니당...
작년....2000년.... 3월 23일 군에 들어왔죠~~~~
근데 건욱이가.... 벌써 입대하다니..... 하하!! 불쌍한것... 근데... 1년만 고생하면...
편해진단다.... 이긁은 읽지 못하지만.... 건욱이에게 편지 마니 마니 보내주시길.....
군에서 편지는.... 아주 달콤한 초코렛 같거든요..... 힘들고 지칠때... 누군가 ..나에게
편지를 쓴 그 자체만으로도.... 기쁨이 되고.... 용기가 생기니까요.....
나의 아들~~` 건욱... 넌..잘하리라...믿는다...(입대 달이 같으면..아들... 2년 차이면.. 손자)
하ㅣ하........... 지금쯤 훈련소 에서 뺑이~~~ 치겠지만... 불쌍하군...^^
너도 언젠가 전역하겠지~~~ ㅏ하하하~~~~
그럼 이렇게나마 흔적을...남기고 가는....짱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