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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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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과 로또복권

2803 이정원 [lee57] 2004-04-26

주님의 평화가 있으시기를.

 

 

 

어제가 토요일.

 

 

 

로또 복권 당첨금이 무려 400여억원 입니다.

 

 

 

간밤에 교황님을 알현했습니다.

 

 

 

현몽하신 것이지요.

 

 

 

비록, 꿈이지만, 교황님을 뵈온다는 것이 어디 보통의 일입니까?

 

 

 

행운중의 럭키, 대박 중의 왕대박이 터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이럴 땐 로또 복권을 사야 합니다.

 

 

 

당첨만 되면, 거액의 복금. 천문학적인 현금이 스르륵...

 

 

 

그렇지요.

 

 

 

이거 틀림없이 됩니다. 되기만 하면, 우리 본당의 부채는 해결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어쩌나.

 

 

 

어제 그만, 로또 사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까르르....

 

 

 

하하하....

 

 

 

강신부님의 로또복권 이야기에 온 교우들의 배꼽이 터져 버렸습니다.

 

물론, 신부님께서 윗 내용 그대로야 말씀하신 것은 아니지요.

 

대충의 줄거리는 같습니다.

 

 

 

2004. 4. 18. 천주교 반포4동 교회의 주보난 제일 밑자락엔,

 

 

 

2004. 4. 11. 현재의 본당부채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성전건립부채 11억 2천 5백만원

 

 

 

교구 납부금 211,639,904원

 

 

 

계 1,336,639,904원

 

 

 

그리고, 성전건립기금은 은행 온라인으로도 납부하실 수 있음을 안내하고도 있습니다.

 

 

 

우리은행 955-021888-13-008(예금주 : 천주교 서울대교구유지재단)

 

 

 

아마, 새로 오신 강신부님께서 본당부채로 무척이나 고민을 하시나 봅니다.

 

 

 

교황님이 꿈에 다 나타나신다고 하니 말입니다.

 

 

 

어린시절, 할머니로부터

 

절은 저절로 지어 지기 때문에 절이라고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성전 지음으로 인한 빚, 언제나 다 갚으려나?

 

 

 

로또복권이나 당첨되면, 그 정도는 해결될 터인데....

 

 

 

반포4동 성당. 이정원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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