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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신부님 수녀님께 드리는글
원재현 신부님께 문안드립니다

10 정영철 [wiseycj] 2001-10-23

찬미 예수 !

 

 크시고 변치않으시는 주님의 사랑 가운데 신부님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기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이 독산동으로 가시고나서 한동안 저는 성당에 갈 때 마다 신부님이 그리워지고

마음이 허전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저는 신부님이 왜 몇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가셔야

하는지, 5년 동안 눈물겹도록 정성을 기울이시어 만드신 주엽동 성당에 더 편히 계시도록

하지 못하는지 선듯 이해가 되지 않았고 또 원망스럽기도 하였습니다.

 

신부님의 가르침을 받아, 또 안수하여주심을 받아 세례를 받던 그날을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너무 죄많은 저 입니다만  저의 죄를 눈감아 덮어주시는 주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주님의 사도 되시는 신부님의 정성에 감격하며 느끼던 그날을 저는 저의 일생중 가장 행복하던 순간 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저희 주엽동 식구들을 잊지 않으시고 기도하여 주시어 모든 형제, 자매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더욱 감사한 일은 오는 11월 11일에 저와 저의 아내 라우라 (송기인)가 견진성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희 죄인을 위하여 "굳센 믿음 속에 살며

사랑를 실천하는 일꾼노릇 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하여 주세요.

 

전능하신 하느님은 신부님을 통하여 이곳, 일산에 큰 증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수 백명에 이르는 죄인들이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태어나게 해주셨습니다.

 

신부님, 저는 신부님을 좋아합니다.

신부님, 저도 가끔은 신부님 위해 기도드리려 합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

 

신부님께 서툴고 짧으나 이 편지 올리게 하여주신 하느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주엽동 늦깎기 식구,

정영철 요한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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