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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신부님 수녀님께 드리는글
기도하고 싶을때..

17 장진수 [juliana6] 2002-06-11

신부님 안녕하세요?

율리아나라고 합니다.

가끔 본당에 들려 성체조배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번번이 문이 잠겨 있어서요.

미사 후에는 대부분 잠길 때가 많지요.

미사 후 기도하고 싶은데,

나가야 될 때가 많았습니다.

현충일에도 오후에 갔었는데,

역시 잠겨 있더군요.

마당에 두 분 신부님께서 외출 준비하고 계셔서

만나 뵙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얼마나 기도 열심히 한다고 유난 떠나 싶어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는 집에서 조용히 혼자 기도할 공간이 없습니다.

저희 본당에도 조배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찾을 수 있는 공간 부탁드립니다.

그 전까지 생활 안에서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율리아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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