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과의 대화
- 잘 다녀오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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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 유창숙 [yoocela]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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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도 신부님!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여름 내내 바쁘셨지요? 어느날... 고해실에서 나오셔서 제대로 걸어가시는데 깜짝 놀랐어요. 왜냐구요?ㅎㅎㅎ 신부님 얼굴이 왜그리 새까만지요.. 알고보니 아이들과 땡볕을 쬐셨더라구요. 아이들도 새깜둥이...신부님도..ㅎㅎㅎ 여름내내... 보좌신부님들은 아이들..청년들과 야외로 다니시느라 힘드시고...(아닌가? ) 주임신부님들은 더위도 참으면서 본당을 지키시느라 힘드시고... 제 개인적으로는 더울때 집에 있다가 시원해지면 호젓하게 여행을 할수 있는 주임신부님들이 더 좋으실것 같은데... 아만도 신부님 건강하시죠? 주님의 평화가 늘 신부님과 함께 하시길 빌면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