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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박은미 [empark] 2002-08-07
연꽃은 아침이면 피었다가 저녁엔 오므라든다.
능히 오무릴 수 없게 되면 꽃잎을 떨군다.
부귀하면서도 거두어들이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이를 거울 삼아야 할 것이다.
풀은 봄에 무성하다가 겨울엔 마른다.
아주 바싹 마르게 되면 또 돋아난다.
곤궁하면서도 떨쳐 일어날 뜻이 있는 사람도 또한 이와 같다.
-- 청나라 왕영빈, <위로야화>의 한 단락
들숨날숨 8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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