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님들 우리 이야기좀 해요
- [RE:182] (최영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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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김황묵 [khm] 199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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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영철 미카엘 종이님의 글입니다.. 글을 올릴 수 없어서 저에게 메일이 왔는데 대신 올려드립니다)
저 미카엘이에요....형....
어제 넘어졌다구요? 에구~!
게시판에 글을 못올리니 정말 답답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글구 어제 [밀알]...... 지가 얘기 했어요..
학교때 oooo 명칭인데,,, 졸업후 후배들 실수로 명단이 ooo에 넘어갔데요.....
그래서 아쉽지만 사라진 조직명이죠..
헤헤....형한테만 말하는거에요....아무리 시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이런 말 하기가 조심스럽네요....
전혀 종교적인 색채가 없는 친구들(선배,후배)인데...왜 밀알이 됐는지는 저두 잘 몰라요...
근데 "밀알회"는 좀 그렇고....."밀알단?"......음 이건 마약조직 냄새가 나고....
형 의견대로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밀알" ~~ 좀 길기는 해도 이렇게 다 쓰는게 괜찮겠네요
다소 무게도 있고요...
그럼....저 맥주만 마시면 되는거죠? 신난다~~!
그리고 저 내일 세미나는 아무래도 집에다 얘기 못하겠어요....쉬는날 혼자 어디 간다고 말할 배짱도 없고...
서이 데리고 갈만한 자리도 못되고...(요즘 애가 좀 시끄럽거든요.)
(참고로 oo 는 보안상 밝힐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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