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지구 자유게시판
- 에구, 징그런 문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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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세흥 [santa] 199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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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입니다.
문기미씨가 이거 야밤에 달려와서
디스켓 달랑두고 가려는 걸 붙잡아서,
지금 밤12시를 넘기도록 함께 작업을 마쳤습니다.
오!
이거 정말 너무 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나요...
파일이 없어서,
최초의 원판 한글파일을 다 뒤져가면서,
그야말로 끊어진 팬티끈 찾는 꼴로
헤메면서
결국은 마쳤어요. 히히!
그래도,
끝내놓고 보니까,
정말 시원 씨원하네요.
좀 예쁘게 다듬어야하고,
여기 저기 사진이 없어서
아직은 좀 밋밋하네요....
어쨌든, 이 방대한 양을 작성한
문기미씨는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생각하면,
그저 감동이 뭉클뭉클예요....
이젠, 문기미 쫓아내고,
쉬어야 겠어요.
어김없이 찾아오는 내일을 위해,
징그럽게 바쁘고 많은 일들을 또 만나기 위해,
오우!
쉴수밖에요....
존밤되세여!
아 담 ! 아 담 !
난, 아담인데 이거 문기미씨가 글올린 후에도
아이디 입력이 않되잖아요!
난 아담이라구요!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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