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메,우메,우메..나도 왔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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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정윤성 [DAVID....] 199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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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다~~참말로 3분 기다리라 하고서는 25분 기다렸으야...
영영 못들어오는줄 알았습니다.
여기 들어 오니까 선생님들이 겁나게 많아서 참말로 조쿠마이라...
지도요 석남동 교사랍니다.정말 진지하게 터놓고 말좀하고 또 돕고삽시다.
지는요 참말로요,우리 교사들이 학생들 앞에서 별로 잘 가르치지도 못하고
자질도 부족하다는 소리들으면서 죽어라하고 고생한게 참실어요.
근데요 사실 우리가 그렇게 복음적인 내용으로 그리스도의 전인격을 학생들에게
잘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교사들이 적어도 순수한 복음주의의 수호자여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한 마디 하고 나갈렵니다.<솔직히 하도 사람이 자주
바뀌어서 교사 관리도 잘 않되고 교사들이 조옴~ 무지한 것도 사실이쟎아요..>
혹시 교회의 어르신들이 이 글을 좀 보신다면 타는 가슴 우리 교사들의
정말 필요한 부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수련회나 행사 끝나고 신부님께서 교사들에게 근사한 대접을 해주시는데요,
전 솔직히 돈도 좀 아깝고 오히려 다른 부분으로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답니다.
학생부는 교회의 미래입니다.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교회의 지도자로 성장 할것입니다.
교회에 불어대는 냉담의 바람을 이겨낼 방법 중 하나는 우리 교사들이 신앙적인
감화를 학생들에게 불러 일으켜서 많은 헌신자들과 사제 지망생들을 배출하는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따라서 그런 교육을 시킬 교사들이 필요한데, 봉사자라는 생각을
하는 교사들만 많고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헌신자라는 각오를 하는 교사들이 부족합니다.
학생들 클때 까지 옆에 있어줄 놀이방 선생이고 싶지 않습니다.
원칙에 충실한 보수적인 열심자들이 필요합니다.교사들이 길러져야합니다.
회관교육이 매우 희망적입니다만은 사실은 신부님들께서 바쁘시지만 각별한 마음과
관심으로 실제적인 교사교육을 교회 별로 직접 관여해 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마다 카톨릭 신앙을 가진 학생들과 동아리들이 축제나 대동제때 거행하는
고사에 적극 또는 무심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것을 직접 많이 보았습니다.
'신앙 생활은 어른 되면서 차차 배우는거이다' '꼭 알아서 신앙 생활 하느거 아니다'
이런 말 하지맙시다.적어도,뭔가 아는 우리 아이들로 교육 시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