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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2002년 일반 게시판
[RE:5562]정겨운 호칭~

639 정순옥 [mqwert] 2002-12-08

이게섬의 주노님이

저의 영명축일을 축하해주러 오셨군요

축하~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개인 메일로 축하해 주셔도 되련만..

굳이 게시판에 올려주심은

신천동 게시판의 다른 분들도

저의 축일을 기억해주시도록  배려한..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생각하며..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_-)

..

형수님이란 가족적인? 호칭으로 저를 불러 주시는

주노님

사실, 처음엔

진짜 시동생이 없기에

형수님으로 불리우는 것이 어색했으나..

지금은

들을수록 정겨운 호칭입니다..

 

실제로..

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는 주님의 한 형제 자매이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니까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 한 가족이 되겠지요?

(좀..거창한 비약이나요?..^^)

 

여하튼..

교회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귀고 나누고 섬기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점점 개인주의적, 편파적으로 삭막해지는 세태의 여파가

교회안에도 밀려옴을 느낄 때가 많은데...

제가 보기에

주노님네,

이게섬의 주민들은

이런 사귐,나눔,섬김의 실천을 잘 하는 분들로 여겨집니다

이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곳 회장님, 수녀님,그리고 몇몇 교우분들과

기탄없는 만남을 가지면서

느끼게 된 소감이랍니다

몇번의 산행을 할 때..

각자 집에서 가져 온  소탈한 음식을 나누는 모습

특히 수녀님이 조물조물 만드신 콩고물 주먹밥이랑

주노님의 주특기 번데기볶음, 보냉수통의 매실주.. 등등은

지금.. 생각만 해도..또다시 입맛이...^^

거기에 교회의 직책을 떠나

소박하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하시던 회장님은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요즘도 이게섬에서 한용수 회장님의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글을 대하며

혼자 미소를 지어보곤 합니다

아가닥 수녀님, 젤마나,마리안나,황똘부이라는 소녀, 맑은 안경을 쓴 윤돌님,

,신부수업 중인 상돌님,쥔신자님, 소정이네...

 

이게섬을 통해 인연이 된

모든 분들께 안부 잘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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