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일반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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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정순옥 [mqwert] 200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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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이
노망으로 가는 세월을
그누가
잡을 수가 있나요??.....
제가 참 좋아하는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기억력이 감퇴되는 걸 너무 애석해 하지 말라고..
만일 모든 걸 다 기억하려 한다면
머리가 터진다고요....
그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건 담아두어야 하는데....
나의 불행은
옥석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데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별로 중요하지않은 것 같은
내년 성모영보Pr..... 운운은 아직은
기억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