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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신부님! 신부님! 우리신부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이냐?(한정관신부님)

49 이기순 [cosmos413] 2005-09-21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이냐?
    
    
                          -주임신부 한정관바오로- 
    
    누가 예수님의 어머니이며 예수님의 형제일까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루가8:21)
    
    예수님께서는 흑인 백인을 가리지 않으시고 
    동양인 서양인을 가리지 않으시고 
    예수님의 형제 되는 기회를 주십니다.
      
    사람의 처지가 어떠하든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든지 
    예수님의 형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가 되는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뜻을 담은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담은 말씀은 한 마디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말씀을 듣고 응답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의 형제가 되는 것은 큰 선물이고 영광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예수님처럼 목마르고 굶주린 사람과 
    사랑의 음식을 나누고 사랑의 시간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짐이 너무 어려운 것처럼 느낄 때에 
    우리가 필요한 힘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을 신뢰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의 뜻을 먼저 따르지 않으시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하느님의 뜻이 담긴 예수님의 말씀이 
    실현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할 때 
    예수님의 형제가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멀리 하면서 
    예수님의 형제 되려합니다.
    예수님께서 열심히 형제 되라 부르시는데 
    대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나눌 자리에 초대를 받아도 
    참석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거스리는 사탄은 여러 가지로 핑계를 대며 
    예수님의 말씀을 멀리 하도록 유혹을 합니다.
    주님 말씀 들을 기회를 피하게 하고 
    주님 말씀 나눌 자리를 외면하게 합니다.
    
    먹고 마시고 놀러 돌아 다니는데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주님 말씀 듣는 데는 바쁘고 인색합니다.
    
    부모님 말씀 않듣고 멋대로 살면 자식이 될 수 없듯이 
    예수님 말씀 듣지 않고 예수님 형제 될 수 없습니다.
    주님 말씀을 들으면 들을 수록 예수님 모습을 
    지니게 되고 예수님께서 사신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주님 말씀을 듣고 따르므로 예수님의 형제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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