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 유머 : 하계동의 재치를 뽐내 봅시~다
- 의사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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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한덕수 [hahnds] 20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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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4명이 까페 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장기들은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들은
전부 다 일련번호가 매겨 있거든."
세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잔 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 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 있던 네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구. 그 사람들은 골이 ,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
크리스마스 케롤 11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