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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자유기도방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12 원세영 [wsy1021] 2006-12-14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주님!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어둠 속에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 같아도
내가 나를 날마다 모른다고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내가 나를 모르는 것 같아도
내가 나를 날마다 안다고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아는 것도 당신 것이요
모르는 것도 당신 것임을 날마다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모두가 당신 것임을 끝없이 끝없이
확신하고 또 확신하는 그 자체가 날마다
나의 오늘을 사는 생동감 넘치는
생기가 되게 하여 주소서.

 

날마다 내가 살아있는 당신의 無임을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당신이 점점더 나의 有임만을 크게
강하게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그냥 하얀 백지인 나로 머물게 하시고
화가인 당신은 날마다 새로운 생명의
그림을 성령의 붓으로 그리십니다.

 

주님! 늘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확실히 어둠 속에 내가 있기 때문임을
모두에게, 만나는 사람마다 느끼게
해주시고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오늘 내가 부셔지고 쪼개지고 나눠짐은
빛으로 오시는 당신이 어둠 속에 있는
나를 정복했기 때문이게 하소서.

날마다 당신께 정복당해지는 일만이
나의 오늘살아있음이게 하여 주소서.

-' 작은 예수 수도회' 기도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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