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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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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요일

111 최인숙 [sr-dibs] 2012-04-07

그들은 가서 돌을 봉인하고 경비대로 하여금 묘소를 단단히 지키에 하였다(마태27,66)

 

 

경비대가 무덤을 지킨다고

당신의 부활을 막을수 있겠습니까?

 

밝아오는 새벽을 가릴 수 없듯이

피어나는 새봄을 묶어버릴 수 없듯이

 

주님, 저희의 삶에도

부활은 오겠지요?

 

죽지도 않고 부활만을 기다리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더욱더 당신께 의탁할수있도록

인도하여주소서.

 

2012년4월 7일(토)  빈 하늘에 꽃소식이 들려옵니다.  최효경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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