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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교리상식
Q. 삼위일체

35 유현수 [ryuma7979] 2012-04-27

Answer  ▼

삼위일체의 교리는 하느님이 알려주신 교리로 가톨릭 신앙의 핵심을 이루는 신조이다. 성부, 성자, 성령은 한 하느님이시며 세 위격적(位格的) 표현으로 우리를 하느님 자신의 신비로 초대하신다.

삼각형이 되기 위해서는 세 변과 세 각이 하나의 삼각형을 이루듯 세 위격이 한 분 하느님을 이룬다는 것이다.

성부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성자는 성부로부터 세상에 보내진 성부의 아들로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오시어 교회 안에 머무르시고 우리를 성화시키며 사랑으로 일치시킨다.

이 삼위일체의 신비를 믿는 것은 신앙의 기초이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파악할 수 있는 열쇠이다. 사람은 하나이나 그가 선생님이라면 학교에서는 선생님으로 불리고 자녀들에게는 아버지로, 아내에게는 남편으로 불린다. 하는 일도 다르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이다. 하느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위(三位)의 어휘적 표현

① 성부 : 창조주, 하느님, 야훼, 아버지 등

② 성자 : 하느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구세주, 하느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등

③ 성령 : 하느님 사랑의 표, 은혜, 거룩하게 하시는 힘, 성부와 성자께서 함께 
                발(發)하시는 분, 그리스도의 영,  예수의 영, 야훼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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