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표

* 사도행전;
교회의 기원과 성장에 관해 전해주는 중요한 책으로, 성령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강조되고 있어

성령의 복음서라고도 한다.

루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은 한 사람의 신학적인 의도아래 두 권의 책으로 집필되었다.

교회 탄생에 이어,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이방인의 땅끝까지 복음을 선포하며

교회를 확장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근원적으로 부활하신 예수의 성령의 도우심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내용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 눌 수 있다.

성령으로 탄생한 새 이스라엘 공동체의 생활(1,1-5,42),

시련과 박해 속에서도 확장되어 가는 교회(6,1-12,25),

땅 끝까지 복음을 선포한 바오로의 선교 여행(13,1-28,31).

*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로서 믿음에 의한 새로운 의를 주장한 유명한 책으로

그리스도교의 교리 형성에 크게 기여한 성서로서

바오로가 약 57-58년 겨울에 썼다고 본다.

로마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던 바오로는

로마의 신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이 선포하는 복음의 핵심을 알리고자 이 편지를 썼다.

로마서는 모두 16장이으로 

율법 중심의 유대교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말미암은 그리스도교의 특성을 강조하고,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을 권고하고 있다.

내용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율법이 아니라 믿음, 죄에 죽고 생명에로(1,1-8,39),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셨는가(9,1-11,39),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새로운 생활(12,1-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