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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칭찬합시다
서귀복자성당 한재호 루카 신부입니다.

120 한재호 [lucas93] 2013-08-19

찬미예수님!

어제, 그제 신천동 성당에서 해성 유치원 모금을 위해서 미사를 드린
제주교구 서귀복자성당 한재호 루카 신부입니다.

방금 본당 사제관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해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송천오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5년 동안의 본당 사목을 마치시고
신천동 성당을 떠나야 하는 시점이고
본당 자체적으로도 1억이라는 빚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우 여러분들께 모금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점이 참으로 죄송스러웠습니다.
더구나 무더운 여름에 미사를 빨리 끝내도 부족할 판인데
저의 긴~~ 강론 때문에 미사마저 늦게 끝나게 될 것이란 것을
제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특전미사와 주일 새벽 미사 때에는 긴장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교우분들이 저의 이야기를 기쁘게 들어 주셨고
해성 유치원에 대한 여러 사정에 공감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미사 전후로 인사를 드릴 때마다
'고생하신다', '수고가 많으시다' 등 따뜻하게 저와 서귀복자 교우들을 격려해 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특히 본당 직원분들, 총구역장님을 비롯한 구역장님들께서
해성유치원을 위한 물품 판매를 자신의 일처럼 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유기상 요셉 신부님께서도 청년 캠프가 끝나 무척이나 피곤한 몸일텐데도
저녁 미사 때에 직접 나와 주셔서
응원의 말씀도 해 주시고...

부제님께서도 토요일, 주일 내내 함께 해 주시며
따뜻하게 저희를 도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예전에는 롯데월드를 지나칠 때마다 그곳에서 놀았던 추억을 떠올렸는데
이제는 그 동네를 지나치게 되면 신천동 성당을 먼저 떠올리게 될 것 같네요.
아니, 이곳에서도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특히 약정서에 쓰신 기도 지향들을 꼭 읽어서
매월 마지막 화요일 20시에 드리는 은인들을 위한 미사 때에
그 지향들을 모아 주님께 봉헌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그제 저희가 모금한 것을 잠정적으로 집계를 했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사무실로 다시 연락드리겠지만
일단 이곳에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약    정: 약 7,000 만원
봉헌금: 약 780만원

그리고 가지고 갔던 물품은 모두 판매되었고, 몇 분이 미숫가루를 추가 주문해 주셨습니다.
(사실 비타민 20개가 남았는데, 송신부님께서 다 사셨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성 유치원은 10월부터 공사를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또한 부탁드립니다.

제주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서귀복자성당에 놀러 오세요~~

한재호 루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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