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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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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조수미 김동규

344 김락준 [tutti] 2013-10-24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조수미, 김동규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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