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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성경 이어쓰기(구약 33 에제키엘서)
즈카르야서 제9장1~17절

1391 이대범 [ldb2484] 2015-12-25

이웃 민족들에 대한 심판과 정화

1    신탁.

      주님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고

      다마스쿠스에 머르른다.

      아람의 성읍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주님께 속하기 때문이다.

2    그 가가이에 있는 하맛도

      매우 지혜롭다는 티로와 시돈도 그분의 것이다.

3    티로가 요새를 세우고

     은을 흙처럼 쌓고

     금을 거리의 진흙처럼 쌓았다.

4    그러나 주님께서 티로를 쫓아내시고

     그 재물을 바다에 처박으시며

     그 성읍을 불이 집어삼키게 하시리라.

5    아스쿨론이 보고 두려워하고

      가자도 크게 무서워하며 

      에크론도 그러하리니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자에거는 임금이 없어지고

      아스클론에서는 사람이 살지 않으며

6     아스돗에는 혼혈 민족이나 살리라.

      나는 필리스티아의 교만을 꺾고서는 

7    그 입에서 피를 닦고

      그 잇새에서 역겨움을 없애리라.  

      그리하여 그곳 주민들도 우리 하느님께 남은 자들이 되어 유다에서 한 씨족처럼 되고

      에크론은 여부스 사람들처럼 되리라.

8    나는 내 집앞에 보초처럼 진을 치고

     아무도 오가지 못하게 하리라.

     압제자가 다시는 그들을 침범하지 못하리니

     내가 직접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를 가져오는 겸손한 메시아

9    딸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딸 에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으로우시며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 분은 겸손하시어 나귀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10  그분은 에프라임에서 병거를, 

     예루살렘에서 군마를 없애시고

     전쟁에서 쓰는 활을 꺾으시어

     민족들에게 평화를 선포하시리라.

     그분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이스라엘의 회복  

11   너에게 나의 피로 맺은 계약이 있으니

      포로가 된 내 백성을 

      내가 물 없는 구덩이에서 끌어내 즈리라.

12   희망을 잃지 않는 포로들아 

      성채로 돌아와라.

      바로 오늘 내가 선포한다.

      나는 너에게 두 배로 갚아 주리라.

13   내가 유다를 활처럼 당기고 

      에프라엠을 화살처럼 메웠다.

      시온아, 내가 네 아들을 일으켜 세우고

      너를 용사의 칼로 쓰리라.

      -그리스야, 네 아들들을 거슬려_

14   주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시어

      당신 화살을 번개처럼 쏘시리라.

      주 하느님께서 뿔 나팔을 부시며

      거센 마파람을 타고 진군하시리라.

15   만군의 주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리라.

      그들은 무릿매질하는 자들을 먹어치우고 직밟으며

      그 피를 포도주처럼 마시어

      제단의 모서리처럼, 쟁반처럼 피로 흠뻑 젖으리라

16   그날에 주 그들의 하느님께서 그들을,

      당신 백성을 양 떼처럼 구원하시리니

      그들은 왕관의 보석들처럼 그부의 땅에 빛나리라.

17   정녕 그들은 얼마나 좋고 얼마나 아름 다운가!

      곡각이 총각들을,

      햇포도주가 처녀들을 피어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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