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즈카르야서 제9장1~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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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 이대범 [ldb2484]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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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민족들에 대한 심판과 정화
1 신탁.
주님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고
다마스쿠스에 머르른다.
아람의 성읍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주님께 속하기 때문이다.
2 그 가가이에 있는 하맛도
매우 지혜롭다는 티로와 시돈도 그분의 것이다.
3 티로가 요새를 세우고
은을 흙처럼 쌓고
금을 거리의 진흙처럼 쌓았다.
4 그러나 주님께서 티로를 쫓아내시고
그 재물을 바다에 처박으시며
그 성읍을 불이 집어삼키게 하시리라.
5 아스쿨론이 보고 두려워하고
가자도 크게 무서워하며
에크론도 그러하리니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자에거는 임금이 없어지고
아스클론에서는 사람이 살지 않으며
6 아스돗에는 혼혈 민족이나 살리라.
나는 필리스티아의 교만을 꺾고서는
7 그 입에서 피를 닦고
그 잇새에서 역겨움을 없애리라.
그리하여 그곳 주민들도 우리 하느님께 남은 자들이 되어 유다에서 한 씨족처럼 되고
에크론은 여부스 사람들처럼 되리라.
8 나는 내 집앞에 보초처럼 진을 치고
아무도 오가지 못하게 하리라.
압제자가 다시는 그들을 침범하지 못하리니
내가 직접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를 가져오는 겸손한 메시아
9 딸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딸 에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으로우시며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 분은 겸손하시어 나귀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10 그분은 에프라임에서 병거를,
예루살렘에서 군마를 없애시고
전쟁에서 쓰는 활을 꺾으시어
민족들에게 평화를 선포하시리라.
그분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이스라엘의 회복
11 너에게 나의 피로 맺은 계약이 있으니
포로가 된 내 백성을
내가 물 없는 구덩이에서 끌어내 즈리라.
12 희망을 잃지 않는 포로들아
성채로 돌아와라.
바로 오늘 내가 선포한다.
나는 너에게 두 배로 갚아 주리라.
13 내가 유다를 활처럼 당기고
에프라엠을 화살처럼 메웠다.
시온아, 내가 네 아들을 일으켜 세우고
너를 용사의 칼로 쓰리라.
-그리스야, 네 아들들을 거슬려_
14 주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시어
당신 화살을 번개처럼 쏘시리라.
주 하느님께서 뿔 나팔을 부시며
거센 마파람을 타고 진군하시리라.
15 만군의 주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리라.
그들은 무릿매질하는 자들을 먹어치우고 직밟으며
그 피를 포도주처럼 마시어
제단의 모서리처럼, 쟁반처럼 피로 흠뻑 젖으리라
16 그날에 주 그들의 하느님께서 그들을,
당신 백성을 양 떼처럼 구원하시리니
그들은 왕관의 보석들처럼 그부의 땅에 빛나리라.
17 정녕 그들은 얼마나 좋고 얼마나 아름 다운가!
곡각이 총각들을,
햇포도주가 처녀들을 피어나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