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께서는 예언을 이루시려고. (마태1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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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김종업 [rlawhddjq]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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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예언을 이루시려고 .>
(마태12,14-21)
14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 왜
앞절 마태12,10 마침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어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 그 앞8절에서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 이라는 말씀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그 마음이 오그라든 마음이다. 성경은 고발 하려는 그 사람의 마음을 말씀하시며 그를 치유하시고자 하시는 것.
1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에게 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양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을 잡아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니 안식일에 좋은 일은 해도 된다.” 13 그러고 나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다른 손처럼 성해져 건강하게 되었다.
= 그런데 12절에 ‘안식일에 좋은 일은 해도 된다’ 라고 번역이 되었는데 <다른 번역본에는 선한일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병행복음(마르, 루가)으로 가 보면 좋은일과 해치는 일로, 목숨을 구하는 일과 죽이는 일로, 말씀하시며 진노하신다.
그러니까 안식일에는 반드시 사람을 살리는 좋은일을 해야 하는 것, 그 좋은 일이란 어제 묵상 했듯이 사람의 아들 곧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것.
그분의 십자가로 얻는 용서, 하늘의 의로움, 그 십자가의 복음을 구원의 진리로 알려주어 용서로 사람을 살리는 그것이 안식일에 해야 하는 좋은 일인 것.
제사만 열심히 드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제사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완성된 것이기에(히브10,11참조), 그러기에 제사와 자기 의로움으로 착하게 살았던 그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한 것이다.
15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 그런데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시면서도, 16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 왜요 예수님의 올바른 구원의 뜻이 아닌 자신들의 욕망, 원함을 위한 그릇된 소문으로 말할 것을 아셨기에~
17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18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을 선포하리라.
= 올바름,(공동번역에는 ‘정의’라고 번역되었음) 하늘의 정의, 하늘의 의로움인 것, 그 하늘의 정의를 반하는 것이 불의인데~
사도 바오로의 동족의 구원을 위한 기도를 보면~
(로마10,1-3) 1 형제 여러분, 내 마음의 소원,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는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2 나는 그들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 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의 의로움이 아닌 자기 의로움을 구원의 진리로 삼는 것, 불의입니다.
(마태7,21)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 하늘의 의로움, 정의를 실행하는 것인데~ 하느님께서 세상의 속죄 제물로 보내신 십자가의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그것이 실행인 것이다.
(요한6,29)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 사람의 거리, 길- 그 사람의 뜻을 위한 말씀으로는 듣지 못한다는 것, 예수님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으로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죽으러 오셨기에~
(이사53;7) 7 학대받고 천대받았지만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 깎는 사람 앞에 잠자코 서 있는 어미 양처럼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20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 올바름 - 하늘의 정의, 의로움을 이룰 때까지 곧 예수님께서 당신의 대속의 죽음으로 십자가에서 하늘의 정의, 의로움을 아 이루실 때까지, 그 어떤 죄인도 꺽지도, 끄지도 않는 곧 죽음의 판결을 내리시지 않으신다는 것.
(요한12,47) 47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21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 하늘의 용서, 생명의 희망인 것,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의 피로 맺는 새 계약의 효과는~ 어제도 오늘도 소금과 같이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다.
하늘의 올바름, 그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그 구원의 올바른 말씀은 언제나 유효한 것.
(히브4,1) 1 그러므로 하느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속이 계속 유효한데도,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미 탈락하였다고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입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