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아들도 사흘 밤낮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마태12,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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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김종업 [rlawhddjq]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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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사람의 아들도 사흘 밤낮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
(마태12,38-42)
38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 그때에- 앞부분과 연결되는 이야기라는 의미
앞 37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의롭다고 선고받기도 하고,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단죄받기도 할 것이다.
= 하느님의 진리, 곧 예수님의 대속 그 십자가의 죽음을 구원의 복음으로 말하면~ 그 십자가가 주는 의로움을 전가받아 의인으로 선고 받을 것이고, 인간의 진리 곧 도덕과 윤리를 구원의 길로 말하면 죄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이니 죄의 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
그것이 율법, 곧 제사와 도덕과 윤리로는 그 어느 인간도 구원이 이를 수 없기에~, 왜 하느님나라는 완전히(100%) 깨끗한 이들만 들어가는 곳이기에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다.(야고2,10참조)
예수님만이 우리 구원의 표징이신 것,
(루가2,11-12)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 구유, 그 짐승(죄인)들의 양식으로 오신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 그 표징이신 분 앞에서 또 다른 표징을 요구한다는 것은 그 예수님을 잘 못 알고, 잘 못 믿고 따르는 잘못(앗)된 신앙이라는 것,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40 요나가 사흘 밤낮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사흘 밤낮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
= 우리의 죗값, 그 대속의 죽음으로 사흘 밤낮을 계시는 것,
(마태16,21) 1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41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 요나는 죄인들의 구원자 이신 예수님의 모형인 것이다. 요나의 큰 물고기뱃속(스올, 저승) 곧 사흘 밤낮 죽음으로 죄인 니네베가 살아나듯 우리 또한 예수님의 죽음으로 살아나는 것,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 솔로몬의 지혜는 하느님 평화의 지혜로, 대속으로 얻는 용서, 안식, 그 평화의 예수님이시다.
요나의 죽음과 솔로몬의 지혜, 그 표징의 실체이신 예수님, 성경에서 모든 치유, 기적 등은 십자가의 예수님, 그분의 대속으로 얻는 구원을 말씀하시는 것,
오늘 독서 미카서에서 이집트(세상)의 종살이에서 구해내신 하느님의 마음, 자비 , 그분의 의로우심을 모르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제사의 제물(수천의 숫양)로 또 자신의 소생(아들) 곧 자신의 열심히 낳은 그 자기 의로움, 그 착한일로 하느님 앞에 한탄만 하는 이들~ 그들은 그 모든 것이 구원의 능력 없음을 인정하는 그 부인, 버림으로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늘의 공정을 실천해야 하는 것,
그 공정이란 사람의 의로움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을 깨닫고 하느님께서 죄의 대속으로 구원에 필요한 하늘의 의로움을 예수님을 통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그 의로움을 전가시켜 주시어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그 하느님의 공정(公正).
그 공정(진리)의 하느님을, 예수님을~ 내가 먼저 믿고 이웃에게 전해야 하는 것, 그래서 이웃과 내가 살아나는 그것이 하느님의 공정,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