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기 7장 1절 ~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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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 김정현 [groria00]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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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막 세우는 일을 마치던 날에 모세는 성막에 기름을 부어 성막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 그리고 제단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을 성별하였다.
모세가 그것들에 기름을 부어 성별하자,
2. 이스라엘의 수장들 곧 각 집안의 우두머리들이 예물을 바쳤다. 이들은
각 지파의 수장들로서 사열하는 일을 맡아보던 이들이다.
3. 이들이 주님 앞에 예물을 가져왔는데, 덮개가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였다. 수레는 수장 둘에 한 대씩, 소는 한 사람에 한 마리씩
이었다. 그들이 이것들을 성막 앞으로 끌고 오자,
4.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5. "너는 그들에게서 그 예물을 받아 만남의 천막 일에 써라. 레우인들에게
저마다 맡은 일에 따라 나누어 주어라."
6. 모세는 그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들에게 넘겨 주었다.
7. 게르손의 자손들에게는 그들이 맡은 일에 따라 수레 두 대와 소 네 마리
를 주었다.
8. 므라리의 자손들에게는 아론 사제의 아들 이타마르의 지휘 아래 그들이
맡은 일에 따라 수레 넉 대와 소 여덟 마리를 주었다.
9. 그러나 크핫의 자손들에게는 하나도 주지 않았다. 그들이 맡은 거룩한
일은 어깨에 메고 가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10. 제단에 기름을 붓던 날, 수장들은 제단 봉헌 예물을 바쳤다. 그들이
자기들의 예물을 제단 앞에 바치자,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루에 수장 한 사람씩 제단 봉헌을
위한 예물을 바치게 하여라."
12. 첫째 날에 예물을 바친 이는 유다 지파 소속 암미나답의 아들 나흐손
이었다.
13. 그의 예물은 성소 세켈로 백삼십 세켈 나가는 은 대접 하나와 일흔 세켈
나가는 은 쟁반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 제물로 바칠,기름을 섞어
반죽한 고운 곡식 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다.
14. 그리고 향이 가득 담긴, 열 세켈 나가는 금 접시 하나,
15. 번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
16. 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 한 마리,
17. 친교 제물로 바칠 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암미나답의 아들 나흐손이 바친
예물이었다.
18. 둘째 날에는 이사카르의 수장 추하르의 아들 느탄엘이 예물을 바쳤다.
19. 그가 예물로 바친 것은 성소 세켈로 백삼십 세켈 나가는 은 대접
하나와 일흔 세켈 나가는 은 쟁반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 제물로
바칠, 기름을 섞어 있었다.
20. 그리고 향이 가득 담긴, 열 세켈 나가는 금 접시 하나,
21. 번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
22. 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 한 마리,
23. 친교 제물로 바칠 수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추아르의 아들 느탄엘에 바친
예물이었다.
24. 셋째 날에는 즈불룬 자손들의 수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바쳤다.
25. 그가 예물로 바친 것은 성소 세켈로 백삼십 세켈 나가는 은 대접 하나와
일흔 세켈 나가는 은 쟁반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 제물로 바칠,
기름을 섞어 고운 곡식 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다.
26. 그리고 향이 가득 담긴 열 세켈 나가는 금 접시 하나,
27. 번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
28. 속죄 재물로 바칠 숫염소 한 마리,
29. 친교 제물로 바칠 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바친 예물
이었다.
30. 넷째 날에는 르우벤 자손들의 수장, 스데우르의 아들 엘리추르가
바쳤다.
31. 그가 예물로 바친 것은 성소 세켈로 백삼십 세켈 나가는 은 대접 하나와
일흔 세켈 나가는 은 쟁반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 제물로 바칠,
기름을 섞어 반죽한 고운 곡식 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다.
32. 그리고 향이 가득 담긴, 열 세켈 나가는 금 접시 하나,
33. 번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
34. 속죄 재물로 바칠 숫염소 한 마리,
35. 친교 제물로 바칠 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스데우르의 아들 엘리추르가 바친
예물이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