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신학원이 지난 29일,서울대교구 혜화동성당에서 2010학년도 졸업미사를 봉헌하고, 교리교육과 선교사목에 종사할 112명의 지도자를 배출했습니다.

이날 미사에서는 부부가 함께 학업을 마친 종교교육학과 서정민 바오로 ․ 박경희엘리사벳 부부와, 미국 아틀란타 교구 소속 교리교육학과 정명혜 에딧타 씨 등 89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와 함께 선교사, 교리교사 자격증서가 수여됐습니다.

또, 성서영성학과 송수경 안젤라씨 등 23명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됐습니다.

졸업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졸업생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기원하고,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 정진석 추기경] 10:38-10:53

 “하느님께서 항상 우리를 부르신다는 믿음을 갖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미사에는 교리신학원 선배들과 가족, 교직원 등 800 여명이 함께 해,어려움 속에서도 교리교육과 선교의 꿈을 이어온 졸업생들을 격려했습니다.

<2011년 1월 31일(월) PBC 동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