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모임
-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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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박수현 [parkysy] 200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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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홈피는 성서모임이 꽉 잡고 있군요.
프리첼 생기구 본이 아니게 소흘해진거 같아
많이 미안하구 그러네요.
이번 성지순례.
아직 본 순례가 남아있긴 하지만
준비과정에서부터 하느님이 함께 계시다는걸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부님과의 일들도
우리를 돌아보며 반성하라고
그분께서 주신 시간이란걸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하고 기묘한 방법으로
이땅에 신앙을 전하진 그분.
그 신앙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그분과 함께 가는 수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우리의 선조들.
너무나 쉽게 선택하고 포기하는
요즘 우리들에게 그분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네가 너희를 선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