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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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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5:1-21

548 이재현 [leejaehyun] 2001-12-31

  세상을 이기는 믿음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자녀를 사랑합니다.
  2.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또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4. 하느님의 자녀는 누구나 다 세상을 이겨 냅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6.  

    아들에 관한 증언

     

  7.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오셔서 물로 세례를 받으시고 수난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인 예수이십니다. 그분은 물로 세례를 받으신 것뿐만 아니라 세례를 받으시고 수난의 피도 흘리셨습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입니다.
  8. 증언자가 셋 있습니다.
  9. 곧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서로 일치합니다.
  10. 우리가 사람의 증언을 인정한다면 하느님의 증언은 더욱 더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하느님께서 친히 당신의 아들에 관해서 증언해 주신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11.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이 증언을 자기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그런 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에 관해서 증언하신 것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12. 그 증언은 하느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과 그 생명이 당신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13. 하느님의 아들을 모신 사람은 생명을 가진 사람이고 그 아들을 모시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14.  

    영원한 생명

     

  15. 나는 하느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여러분에게 이 글을 씁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리려는 것입니다.
  16. 무엇이든지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17.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우리가 하느님께 청한 것은 이미 다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8. 어떤 사람이 자기 형제가 죄 짓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죽을 죄가 아니라면 하느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그 죄인을 살려 주실 것입니다. 사실 죽을 죄가 있습니다. 이런 죄를 지은 사람을 위해서 간구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19. 옳지 못한 일은 모두 죄입니다. 그러나 죽음에까지는 이르게 하지 않는 죄가 있습니다.
  20.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그를 지켜 주시기 때문에 악마가 그를 다치지 못합니다.
  21.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고 온 세상은 악마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22. 그러나 하느님의 아들이 오셔서 참 하느님을 알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참되신 분 곧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분이야말로 참 하느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23. 나의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우상을 멀리 하십시오.  

 

* 이제 2001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군요.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금년에 이루지 못한 모든 일들을

 

마음 속에서나마 정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꼭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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