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중계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궁금합니다
성모상과 십자가 같은 성화상에 절하는 이유

69 최재영 [credo] 2005-05-22

 

성화상이란 예수 그리스도나 성모 마리아, 성서의 인물 및 성인이나 성서의 내용이 표현된 그림이나 조각 작품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화상들은 신자들의 신심을 드높이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성화상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 주는 훌륭한 표지이기도 하지요.

즉 하느님은 이 성화상들을 통해서 신자들이 당신의 모습을 보게 하고 만나게 하십니다. 가령 성화상 자체가 실재(實在) 예수님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부분적으로나마 보여주고 있지요.

또한 성화상을 통해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어느 정도 느껴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성인은 성화상을 ‘눈으로 보는 성서’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즉 천주교에서는 성화상 자체를 공경하는 것이 아니고 성화상이 보여주고 있는 분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 앞에서 절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고, 신심행위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고 우상숭배라하여 비판한다면, 신심행위의 진정한 의미를 모른 채 바리사이파를 따라가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269 1

추천  2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