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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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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역 (김베네딕다) 바룩 2장

7624 김경자 [kkkyyy915] 2004-12-19

2장

1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우리 사제들과 왕들과

    지도자들과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의 백성들에게 내리셨던 경고의 말씀대로

    행하셨습니다.

2  결국 예루살렘은 모세의 율법서에 기록된 대로 벌을 받았는데 그 벌은 온 천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3  우리는 모두 자기 아들과 딸의 살을 먹기까지 했습니다.

4  그뿐 아니라 주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나라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셨고 우리로 하여금 그들 가운데서 굴욕과 패망을 당하게

    하셨습니다.그리고 우리 만족을 주변에 있는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셨습니다.

5  그리하여 흩어진 그들은 위에  오르지 못하고 밑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분에게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6  우리와 조상들은 오늘날 이와 같이 부끄러움을 당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7  주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해 주셨던 이 모든 재난이 결국 우리에게 닥쳐오고야

   말았습니다.

8  그런데도 우리는 마음의 악한 생각으로부터 돌아서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9  주님께서는 우리의 악을 지켜보시다가 재난을 내리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명하신 일들에 대해서는 모두 공정하게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

10 그래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우리에게 내려주신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11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당신은 두팔을 나타내 보이시며 힘찬 손으로 당신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이름을 떨치셨습니다.

12 우리는 당신의 계명을 거슬러 죄를 지었고 경건치 못하게 살았습니다.

13 당신의 분노를 우리에게서 거두소서.당신은 우리를 이방인들 사이에 흩어져

    살게 하셨고 거기에 살아남은 우리의 수효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4주님,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소서.우리를 구원하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우리를 포로로 데려간 자들이 보는 앞에서 우리에게 은총을

    내려주소서.

15 그리하여 온 세상으로 하여금 당신께서 주 우리 하느님이시라는 것과

    이스라엘과 그 민족이 당신의 이름을 지니고 산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16 주님,당신의 거룩한 집에서 우리를 굽어보시고 생각해 주소서.

    주님,당신의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17 주님,당신의 눈을 뜨시고 보소서.심장이 멈추고 숨이 끊어져 무덤속에 있는

    죽은 자들은 주님의 영광과 정의를 찬양하지 못할 것입니다.

18 그러나 크게 고민에 싸여 살아 있는 사람들,즉 눈은 흐려지고 허리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며 힘없이 걸어다니는 가난한 사람들이 주님의 영광과 정의를

    드러냅니다.

19 주 우리 하느님,우리가 우리의 조상이나 왕들의 올바른 행동을 내세워 당신께

    자비를 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20 당신께서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당신의 분노와 격분의

    벌을 내리셨습니다.

21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주님께서 말씀하신다.머리를 숙여 바빌론 왕을

    섬겨라.

22 그러나 만일 바빌론 왕을 섬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23 기쁘고 즐거운 음악 소리와 신랑 신부의 즐거운 소리를 유다에 있는 도시들과

    예루살렘 지방에서 없애 버리리라.온 나라가 사람 사는 곳이 없어 황폐하게

    될 것이다."

24 그러나 우리는 바빌론 왕을 섬기라는 당신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어 우리 임금들의 뼈와

    조상들의 뼈가 무덤에서 파헤쳐지게 하셨습니다.

25 과연 그들은 낮의 뜨거운 햇볕과 밤의 찬서리에 그대로 버려졌습니다.

    그들은 기근과 칼과 재앙의 심한 고통 속에서 죽었던 것입니다.

26 당신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집을 오늘의

    이 모양으로 만드셨습니다.그것은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27 주 우리 하느님! 당신께서는 극진하신 사랑과 크신 자비로 우리를 대해

    주셨습니다.

28 이것은 당신께서 당신의 종 모세에게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당신의 율법을

    기록하라고 명하신 그 날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29 "만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를 이방나라 가운데 흩어버릴

    것이며 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백성의 수를 아주 적은 수로 줄이리라.

    이 백성은 완고하여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30 그러나 그들은 포로 생활 하는 나라에서 정신을 차리고

31 내가 그들의 주 하느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나는 그들에게 깨달을 수 있는

    마음과 들을 수 있는 귀를 줄 것이다.

32 그들이 포로로 잡혀간 그 땅에서 나를 찬양하게 되고 내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33 그리고 그들의 완고한 생각과 악한 행실을 버릴 것이다.그들의 조상이 주님

    앞에 죄를 짓고 어떻게 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4 그러면 나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으로 돌려보내리라.그들은 그 땅을 지배할 것이다.나는 그들의 수를 늘게

    하리라.그들의 수는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35 나는 그들과 영원한 계약을 맺어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시는

   내 쫓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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