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인 정광은 미카엘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본당내 마당에 관한 것인데요.

지금 마당엔 농구 골대가 하나 설치 되어 있습니다.

몇 달전에 골대가 부러져서 새 것으로 갈아주신 것 말입니다.

일단 그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중고등부 미사가 대강 10시쯤에 끝나는 건 다 아시겠지요?

요즘은 교리가 방학이랍니다. 그래서 저희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놀러 가는 일이 흔합니다. 그런데 보통 남자들의 경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농구 골대도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교리가 없어서 1시(아침일정미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그냥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리가 있어도 보통 11시에서 11시 30분이면 끝나구요..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청소년들이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좀 마련해 주십시오.

차때문에 농구를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1시미사가 끝나고 해도 되지 않느냐라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입니다. 아침에 미사 보러 갈 때도 더워서 등에는 땀이 주루룩 흘러 내릴 정도죠..그러니 1시이후에는 어떻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