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 영화 '용서... ' _ 천주교사회교정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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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사회교정사목위원회 [kyodo] 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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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영우 토마스 신부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사회교정사목위원회에서는 이번에 살해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를 제작, 지원하여 극장에서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난해 12월 23일 방송한 성탄특집 SBS 스페셜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편을 지상파 TV에서 담기 어려웠던 내용을 추가하고 구성을 새롭게 한 작품입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감옥에 갇힌 수용자뿐만 아니라 범죄로 가족을 잃은 살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자조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살해피해자 가족들을 만나면서 그분들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 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분노와 절망 속에 있는 그들에게 교회가 어떻게 응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해 피해자 가족과 사형수 가족과 또 사형수였다가 무죄로 풀려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여행을 떠나는 '희망여행'(미국 텍사스. 2007)에 참여하였고, 또한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기 위한 '마음여행'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교정사목위원회가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함께 울고 웃고 아픔을 나누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영상에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피해자 가족의 고통에 대해 우리 사회와 교회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용서와 화해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느끼면서 나 자신과의 화해, 이웃과의 화해를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 '용서...' 내래이션을 맡은 배우 김혜수는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범죄 피해자 예방기금으로 기부하였으며, 상영 수익금은 살해피해자 가족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2008년 11월 7일
사단법인 천주교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영우 토마스 신부
상영관 안내 : 강변 CGV : 지하철 2호선 강변역 하차 1번 출구 (☎1544-1122)
상영일시 : 2008년 11월 6일(목) - 20일(목)
상영시간 : 11월 6일 (목) - 12일(수) 오후 3시30분, 8시 10분 1일 2회 상영
압구정 CGV :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이용 (☎1544-1122)
(3번출구 30m거리, 도보로 3분)
상영일시 : 2008년 11월 6일(목) - 9일(일)
상영시간 : 오후 3시 40분, 8시 20분 2회 상영
입장권 : 평일 7천 원, 주말 8천 원
관람 당일 본 안내문이 게재된 서울주보(2008년 11월 2일자)나 할인권 지참시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보 미지참시 차액 지불 / 주보 1부로 4인까지 할인 가능 _ 현장 구매 시 할인 적용)
문의: 천주교사회교정사목위원회 921-5093
홈페이지: www.catholic-correction.co.kr (할인권 다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