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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초중고(학생부)
버스와 지하철에서

959 송주홍 [maikol77] 2002-04-14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신체 건강하고(떡대 좋고)

터프하게 생긴(인상 험상궂은)

남자가 생전보지도 못한 볼펜과 칫솔을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절대 싼 것이 아님...어떻게 그런 제품에 저런 가격을 매길 수 있을까..)

판매를 시작한다.

그럴 때는 자는 척하는게 상책이다.

아님 재수좋으면 다음 정류장이 때마침

내릴 때가 되어 내려버리면 그만이다...

혹시라도 그 남자가

앞에서 떠들고 있는데

찍소리라도 했다가는

엄청난 눈초리를 두들겨 맞아야 하며

일단 그런 것들로 찍히면

살 때까지 앞에서 비켜서질 않는다.

그럴 때마다 짜증이 나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버스도 지하철도 아닌데서

그런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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