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화곡본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5년 12월 8일 (월)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초중고(학생부)
버스와 지하철에서

959 송주홍 [maikol77] 2002-04-14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신체 건강하고(떡대 좋고)

터프하게 생긴(인상 험상궂은)

남자가 생전보지도 못한 볼펜과 칫솔을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절대 싼 것이 아님...어떻게 그런 제품에 저런 가격을 매길 수 있을까..)

판매를 시작한다.

그럴 때는 자는 척하는게 상책이다.

아님 재수좋으면 다음 정류장이 때마침

내릴 때가 되어 내려버리면 그만이다...

혹시라도 그 남자가

앞에서 떠들고 있는데

찍소리라도 했다가는

엄청난 눈초리를 두들겨 맞아야 하며

일단 그런 것들로 찍히면

살 때까지 앞에서 비켜서질 않는다.

그럴 때마다 짜증이 나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버스도 지하철도 아닌데서

그런 기분이 들었다


0 143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