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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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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잡화 백화점^^

1039 문진주 [jerra26] 2005-01-21

평화와선♡

날씨가 정말 춥죠?^^

근데여 겨울은 좀 겨울 다워야좋은것 같아요^^

 

수요일에 교리반에서 데리지아원장수녀님께서

주신 선물이였죠^^

넘따스한 글이라 함꼐 나누고싶어서요..

 

청년여러분계 드리는 진주의 선물이예요^^

히히^^

행복한 금요일되세여^^

 

늘 잡화점...*^^*

 

나는 오래 전에 삶의 고속도로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하늘 잡화점" 이라고 쓰여진 한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그 잡화점 문은 활짝 열려 있었고, 가까이 가려 생각하는 사이 어느새 나는 그가게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천사들이 나를 가게로 인내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가게 곳곳에 서 있었는데 그 중 한 천사가 나에게 바구니 하나를 주며 "얘야, 잘 살펴보며 장을 보거라."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필요한 모든 것이 그 잡화점 안에 있었습니다. 만일 손님들이 원하는 것들을 한번에 가져 가지 못한다면 그 다음날 나머지를 가지러 오면 되었습니다.

나는 우선 '인내'를 조금 집었는데 같은 선반에 '사랑'도 있어서 그것도 집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이해'가 있어서 나는 어디 가든 이것이 필요하리라 싶어 그것도 집었습니다.

그리고 한두 상자의 '지혜'와 한 푸대의 '믿음'도 내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성령'이 눈에 띄어 이것을 빠뜨려서는 안되지 싶어 그것도 넣었는데, 이것은 가는 곳마다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는 '굳셈'과 '용기' 앞에 멈추어 서서 그것들도 내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게 '은총'이 필요함을 상기하고는 '은총'도 넣었습니다.

내 바구니는 점점 가득찼습니다. 그러나 '구원'도 빠뜨려서는 안되겠으므로 이것도 넣었습니다. 나는 이것들을 가지면 이제 주인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값을 지불하려고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가는 골목에서 '기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나는 이 가게 밖에 나가게 되면 죄에 빠지게 될 것을 생각하고 이것도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또 '평화'와 '기쁨'이 마지막 선반 위에 많이 높여 있는 것이 눈에 띄어 이것들도 또 넣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가까이에 '노래'와 '찬양'이 매달려 있어서 이것들도 또 넣었습니다.

 

이제 나는 카운터에 있는 천사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이게 모두 얼마지요?"

그랬더니 천사는 웃으며 말했습니다."어디를 가든 그것들을 꼭 가지고 다니기만 하거라."

나는 다시 물었습니다. "얼마지요?" 그는 다시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얘야, 예수님께서 아주 오래 전에 이것들에 대한 값을 다 치루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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