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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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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이 사랑하십시오

417 이성순 [won3d] 2002-07-14

더 깊이 사랑하십시오          

 

할 만큼 했다고 생각될 때라도

멈추지 말고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더 이상 그 사람을 위해

노력 하고픈 마음이 없어질 때라도

용기를 내어 사랑하십시오.

지치고 피곤하여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고 싶더라도

한 발자국만 더 내딛고

사랑하십시오.

이기심의 껍질 속에 숨어 버리고 싶을 때

그 유혹을 깨고 나와

사랑하십시오.

이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고 싶을 때,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고 싶을 때라도

눈을 질끔 감고 한 걸음 뛰어넘어

사랑하십시오.

사랑하기에 지쳤다고 느껴질 때일수록

더욱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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