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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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1 김기화 [goodsangji] 200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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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톨릭상지대학 학장 류강하 신부입니다.
저는 어머니 모습에서 학교의 모습을 읽게 됩니다. "학교의 모습은 어머니와 같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처럼 포근하고 자녀를 소중히 여기며, 자녀의 앞날을 염려하고 잘못 할 때에는 무섭게 꾸짖고...그래서 가정에서 어머니가 스승이 됩니다.
학교에서 스승은 어머니 같아야 하고, 학생은 자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교는 가정처럼 학생에게 보금자리가 되어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머물고 싶은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대학을 만들고 싶습니다.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은 첫째, 학생들이 좋아하는 학과가 개설되어 있어야 하고, 둘째, 학교의 캠퍼스가 공원처럼 거닐고 싶고 친구와 함께 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대학은 투명 정직하게 운영되어야 하고 학생들의 취업에 힘을 다 쏟아 주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물고 싶은 대학은 첫째, 교실도 도서관도 좋아야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수업이 재미있게 진행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학생들의 취미에 따른 동아리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셋째는 젊음의 기상을 살려 주는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숙사, 자취사, 식당, 휴게실 같은 공간이 많고 잘 손질되어 학생 스스로가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톨릭상지대학은 이런 대학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풍요로움을 도와주기 위해 대학 성당에서 신부님들의 매일미사, 고백성사, 매월 1회 피정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작은 자에 대한 관심으로 예수님의 모습으로 보이려고 노력합니다만 노력한 만큼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어서 용서를 청하기도 하지요.
문의사항* 학교 홈페이지(http://www.csangji.ac.kr)나 goodnews@csangji.ac.kr
p.s 1차모집 기간
창구*FAX 접수- 2002.9.2∼9.18 (054-857-9590) 홈페이지 접수- 2002.9.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