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난곡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보좌신부님 말씀 및 강론)
대림 제 1주간 토요일 마태 9,35-10,1/6-8

372 이성훈 [totoro] 2006-12-09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오늘 복음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소유를 소중히 합니다.

그리고 그 소유를 극대화 하려고 노력 합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십시요.

그것이 진정 내것인지를...

 

오늘 밥 한술을 목구멍으로 넘기기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누구는 하루의 날품을

누구는 하류의 구걸을

누구는 하루의 일당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그것을 얻었다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 밥한술을 위해서

지난 한해동안 햇볓과, 비와, 농부의 땀방울을 주셨다는 사실을...

지난 한해동안 무상으로 그 모든 것을 예비해 주셨음을 감사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날품으로, 하루의 구걸로, 하루의 일당으로 비와 햇볕을 살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거저 받은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은 아주 하잘것 없는 것이며,

볍씨 하나 영글게 만들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땀흘려 얻은것 같이 보여도...

주님께서는 그 모든것을 무상으로 예비해 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억하고 또 기억하십시요.

주님께서 너그러우신 것처럼 여러분도 너그러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십자가의 겸손을 배우십시요.


0 161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