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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주보
주님수난주일 낙성대 주보입니다.

104 김은식 [chiara] 2004-04-02

성주간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하는 가장 거룩하고 뜻 깊은 때입니다.  

완전히 자신을 비워 낮추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으로써 부활의 드높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하느님께마저도 버림받은 듯이

보이는 그 순간에, 모든 것이 끝난 듯한 바로 그때에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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