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새로운 카메라가 생겼습니다...100rs라는....부를때는

배가리라고 부르죠...먼가 새롭게 붙일 만한 이름이 없을까..생각중

입니다만....암튼..

인도로 가기전...인천 면세점에서 산 유탱이...그전엔 디카라고 35만

화소짜리 치즈스파이 밖에 경험이 없던 저에게...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었습죠....100만 화소 차이의 감동이란....ㅡㅜ....

암튼....그럭저럭...이제는 사용한지도 1년하고도...5개월....찍은 컷수는

....만장이 넘어간지도 꽤 됐군요...그동안 수고한 유탱이에게...경

의를 표하며...

크....저....세월의 흔적들...

수동기능이라곤 쥐뿔도 없고...줌도 발줌 밖엔 안되지만...저 렌즈를 통해 보아온 무수히 많은

장면들...

셔터위가 색이 벗겨질 만큼....열심히 일한 유탱.....고생 많았다....

이제...새로 고생해줄 식구를 소개합니다...

좐.....일단 크기로 먹고 들어간다....겨우 150만 화소 주제에...

하지만...화소만큼이나 중요한것이...바로 ccd...ccd단위 면적당 화소수가 중요한 거라구요..

작은 ccd에 고화소를 우겨넣었을때에는 또다른 언밸런스함이 있지요....

날개를 펴라~ 모든 날개를 다 편모습...머..부질 없는 놀이긴 했지만...거의 모든 수동기능의

재현과....가장 큰 특징은...광학 10배줌과 초당 15장이 찍히는 연사능력.....

흠...훌륭하지 않습니까?...단종된지 2년이 지난 지금에도 꽤 많은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고..

2년이 지난 관계로...가격이 무지하게 싸다는....^^;;

수동기능이 아직 익숙치 않아...괜찮은 사진을 찍기가 정말 힘이 들군요...^^

빨리 익혀서 좋은 사진으로 찾아 뵙겠슴다...^^

꾸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