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게시판
- 지금은 몇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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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배영아 [clara16] 200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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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몇시일까요?
칠흙같이 어둔 밤인데 창 밖으로 명동 밀리오레의 불빛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이젠 집에 가는 것두 틀린 듯합니다.
왜냐면..... 난 택시 혼자 타고 가는거 넘 싫거던요.
수련회 스탭들이 수련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
누군가를 위한다는 것, 그것 자체가 기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눈이 막 감길라 그러는데 지금 자면 안되는데...
할 일이 넘 많걸랑요.
그럼, 영아는 잠시 잠을 깨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