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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1년 9월 18일 (토)연중 제24주간 토요일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신부 님 강론말씀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10.04.25 ) : 사랑의 관계

186 이재희 [jhpearls] 2010-04-26

 

금주의 강론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10.04.25)

 

 

복 음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7-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마우스 올려 놓으면 정지합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찬미예수 알렐루야! 오늘은 부활 4주일, 착한목자 주일입니다. 우리들도 착한목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가정이나 직장, 사회 또는 교회, 모든 공동체에 대해서 착한 목자가 되어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날입니다. 특별히 많은 젊은이들이 주님께 일생을 봉헌하려는 사제직이나 수도자의 길을 가든지 결혼 성소의 길을 가든지 사회적인 어떤 직분으로 가든지 특별한 지향을 가지고 기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성소의 길을 다시한번 성찰해보고 되돌아보면서 내가 정말 착한목자로써 나에게 주어진 직분과 성소의 길을 바르게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제성소라면 사제성소로써 바른 길을 걸어가고 있고, 수도자 성소라면 수도자로써 정말 자기를 봉헌하면서 제대로 살고 있는지, 또 결혼성소를 통해서 사회에 창조적인 공헌을 하는 성소라면 정말 그 성소의 길을 바로 가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목자와 양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목자는 먼저 울타리를 만들어 양들을 보호해주고 양이 새끼를 낳으면 젖을 먹여주며 건강을 돌봐주고 어미 양과 함께 살게 하면서 좋은 풀밭으로 인도해줍니다. 그리고 양들이 커서 어미양이 되면 새롭게 분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왜냐하면 양들은 목자가 없으면 이리떼에게 노출되어 이리떼에 의해서 많은 고통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착한목자라는 말씀을 통해서 당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착한 목자이신 당신은 우리에게 양식을 마련해 주시고 건강을 회복시켜주며 이리떼, 즉 온갖 어두움으로부터 막아주시는 분이시며 울타리 안에 있는 당신의 양들, 우리들을 안전하게 돌봐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저는 착한 목자의 길이 예수님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을 보십시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양식을 주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늘 배려해 주며 인도해 주지 않습니까? 자식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을 때 부모님은 목숨을 바쳐서 그 자식을 구해냅니다. 그것은 부모님이 자식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것이며 안다는 것은 바로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연세가 들어도 자식들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줍니다. 자식이 태어나면 어릴 때부터 양육하고 교육을 시키고 결혼할 때 모든 배려를 해 주면서도 결혼하고 나서 어려움이 있으면 자식이 겪는 어려움과 자식의 죽음까지 모든 것을 끌어안으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착한 목자이신 당신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먼저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구원의 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는 이는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을 것이다.” 당신이 구원의 문이기 때문에 그 문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생명을 얻을 수 있고 풀밭으로, 참된 양식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부모님도 자식에게 참된 양식을 주는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두 번째,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분이시라고 합니다.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목숨을 모든 세대 모든 민족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당신의 몸을 내놓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당신을 착한 목자라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목자로써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세 번째, 착한 목자는 양들을 알고 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성서의 표현대로 “안다” 라는 뜻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착한 목자가 양들을 알고 양들도 착한 목자를 알고 있듯이 주님은 착한 목자로서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우리가 자녀들을 사랑하고 자녀들을 알고 있듯이 착한 목자의 관계는 이렇게 사랑이 서로 오고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나만 그 사람을 알고 상대방이 나를 모른다고 한다면 진정한 목자와 양의 관계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착한 목자가 울타리 안에서 양들을 잘 돌보려고 하는데 양이 울타리를 넘어가거나 다른데 가버리면 그 양은 즉시 어려움과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가정이나 공동체, 또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이렇게 서로 앎의 관계,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 졌을 때 바로 목자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네 번째,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래야 그들이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사건이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주지 못하고 멸망하는 것에 어떻게 할 도리가 없지만 예수님이야말로 영원한 생명을 주고 멸망하지 않게 해주시는 착한 목자라는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성소 주일을 맞이하면서 성소를 찾고자 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이런 착한목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우리의 권리와 의무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가고 있는 사제성소나 수도자 성소, 평신도 성소, 결혼 성소, 모든 공동체와 모든 삶의 여건 안에 있는 성소 안에서 착한 목자로서 가는 길이 바로 주님의 뜻이고 오늘 성소주일의 뜻이기도 합니다. 내가 현재 가고 있는 나의 성소의 길, 나의 직분의 길을 바르게 걸으며 살고 있는지 다시한번 점검해보는 거룩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착한 목자로서 모든 이에게 나서기 바랍니다. 우리 가정만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 직장, 교회 안에서 형제들과 함께 착한 목자로서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때 그 길이 완성될 것이고 우리는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며 주님께 찬미 드리고 찬양하게 될것입니다. 아멘. 이재을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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