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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17일 (금)부활 제7주간 금요일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성서쓰기릴레이게시판
1지역(박안나)마태오7장-8장

7622 박영리 [annaan] 2004-12-19

                   7 장  남을 판단하지 마라

  1. "남을 판단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2. 남을 판단하는 대로 너희도 하느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남을 저울질 하는 대로 너희도 저울질을 당할 것이다.
  3. 어찌하여 너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제 눈 속에 들어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제 눈 속에 있는 돌보도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네 눈의 티를 빼내어 주겠다.' 하겠느냐?
  5. 이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눈이 잘 보여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지 않겠느냐?
     거룩한 것을 욕되게 하지 마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 지도 모른다."
     구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7.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9. 너희 중에 아들이 빵을 달라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으며
  10.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는 악하면서도 자기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야 구햐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
  12.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좁은 문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에 이르는 문은 크고 또 그 길이 넓어서 그리로 가는 사람이 많지만
  14. 생명에 이르는 문은 좁고 또 그 길이 험해서 그리로 찾아드는 사람이 적다."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안다
  15.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16.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21.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22. 그 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 할 것이다.
  23. 그러나 그 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거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고 말 할 것이다."
     말씀을 듣고 실행하여라
  24.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25.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비람이 불어 들이쳐도 그 집은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26. 그러나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치면 그 집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예수의 권위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의 가르침을 듣고 놀랐다.
  29. 그 가르치시는 것이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기 때문이었다.

                 8 장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군중이 뒤따랐다.
  2. 그 때에 나병환자 하나가 예수께 와서 절하며 "주님, 주님은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3. 예수께서 그에게 손을 대시며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자 대뜸 나병이 깨끗이 나았다.
  4. 예수께서는 그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정해 준 대로 예물을 드려 네 몸이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백인대장의 하인을 고치신 예수
  5. 예수께서 가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예수께 와서
  6. '주님, 제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고 사정하였다.
  7.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은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9. 저도 남의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또 저 사람더러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감탄하시며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어떤 이스라엘 사람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잘 들어라. 많은 사람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치에 참석하겠으나
  12. 이 나라의 백성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13. 그리고 나서 백인대장에게 "가보아라. 네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바로 그 시간에 그 하인이 병이 나았다.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베드로의 장모가 마침 열병으로 앓아 누워 있었다. 그것을 보시고
  15. 예수께서 부인의 손을 잡으시자 그는 곧 열이 내려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께 시중들었다.
  16.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 마귀 들린 사람을 많이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말씀 한마디로 악령을 쫓아내시고 다른 병자들도 모두 고쳐주셨다.
  17.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가, "그분은 몸소 우리의 허약함을 맡아주시고 우리의 병고를 짊어지셨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예수를 따르려면
  18. 예수께서는 둘러서 있는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셨다.
  19. 그런데 한 율법학자가 와서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0.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21. 제자 중 한 사람이 와서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2. 그러나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잔잔해진 풍랑
  23.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따라 올랐다.
  24. 그 때 마침 바다에 거센 풍랑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뒤덮이게 되었는데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곁에 가서 예수를 깨우며 "주님, 살려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부르짖었다.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그렇게도 믿음이 없느냐? 왜 그렇게 겁이 많으냐?" 하시며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사방이 아주 고요해졌다.
  27.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도대체 이분이 누구인데 바람과 바다까지 복종하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마귀와 돼지떼
  28. 예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마귀 들린 사람들이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를 만났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29. 그런데 그들은 갑자기 "하느님의 아들이여, 어찌하여 우리를 간섭하시려는 것입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 오셨습니까?" 하고 소리질렀다.
  30. 마침 거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돼지떼가 우글거리고 있었는데
  31. 마귀들은 예수께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들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32. 예수께서 "가라." 하고 명령하시자 마귀들은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떼는 온통 비탈을 내리달려 바다에 떨어져 물 속에 빠져 죽었다.
  33. 돼지 치던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읍내로 달려가서 이 모든 일과  마귀들렸던 사람들의 일을 알렸다.
  34. 그러자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와서 예수를 보고는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달라고 간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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