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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4일 (수)부활 제4주간 수요일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복음묵상 나누기
요한 묵시록 16:9-21

536 이재현 [leejaehyun] 2001-12-06

9.몹시 뜨거운 열이 사람들을 지져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하느님을 찬양하기는커녕 그 재난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느님의 이름을 저주하였습니다.

 

10.다섯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짐승이 앉은 자리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짐승의 나라가 어둠의 세계로 변하였고 사람들은 괴로움을 못이겨 자기들의 혀를 깨물었습니다.

 

11.그러면서도 자기들의 악한 행위를 뉘우치지 않고 도리어 고통과 쓰라림 때문에 하늘에 계신 하느님을 저주하였습니다.

 

12.여섯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유프라테스라는 큰 강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강물이 말라 버려서 해 돋는 곳으로부터 오는 왕들의 길이 마련 되었습니다.

 

13.나는 또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예언자의 입에서 개구리 같은 더러운 악령 셋이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14.그것들은 악마의 영으로서 기적을 행할 수 있는 자들이며 전능하신 하느님의 큰 날에 일어날 전쟁을 위해서 온 세계의 왕들을 모으려고 나간 자들입니다.

 

15.그 때에 "잘 들어라. 내가 도둑같이 오겠다. 벌거벗고 다니는 부끄러운 꼴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정신을 차리고 자기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16.그 세 악령은 히브리말로 하르마게돈이라고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습니다.

 

17.일곱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공중에다 쏟았습니다. 그러자 "다 되었다." 하는 큰 소리가 성전 안에 있는 옥좌로 부터 울려 나왔습니다.

 

18.또 번개가 치고 큰소리가 나며 천둥이 울리고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큰 지진은 사람이 땅 위에 생겨난 이래 일찍이 없었던 것입니다.

 

19.그리고 큰 도시가 세 조각이 나고 모든 나라의 도시들도 무너졌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큰 도성 바빌론을 잊지 않으시고 그 도성에서 당신의 분노의 잔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곧 심한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신 것입니다.

 

20.그러자 모든 섬들은 도망을 가고 산들은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21.그리고 무게가 오십 근이나 되는 엄청난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 우박의 재난이 너무나 심해서 하느님을 저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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