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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5월 14일 (화)성 마티아 사도 축일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칭찬합시다
감사의 글 (조경자마리아 장례를 마치고)

99 최영원 [snddivarmy] 2005-09-30

찬미예수님 !!!   감사합니다.

 

25일 오전에  마리아자매가  2주를 못넘긴다는 의사선생의 말을 듣고 아침부터 서둘렀다

 

오늘안으로  대세를 주어야 한다는 마음이고  누가 주어야 하는가를 놓고 생각하다가

 

소속 신천동성당 사무실로 전화하여  구역장전화를 파악한후  전화를 걸어서 오늘 오후 2시경 강남성심병원에

 

조경자자매가 위독하여 대세를 부탁드렸다.  14:30분경 구역장 강소피아자매와 반장, 반원1명과 함께 

 

병원에 도착하여 대세를 주었다.   환자는 의식은 있었으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이였지만

 

침착하게 대세를 주었다. 따라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세레명은 마리아, 증인은 김정희 안젤리카였다.

 

대세후 가족들이 모인자리에서 간단한 카톨릭의 4대교리를 간단히 설명하고 주모경으로 마쳤고 

 

 임종시에 몇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줬다.

 

17시경  원목신부님이 내려와서 기도를 드려줬고  이제 임종전에 상장예식에 나와있는 기도문을 바치고

 

가족들이  귀에 가까이 대고 그동안에 감사했던 일, 즐거웠던일, 부족했던일들이 있다면  한사람씩 말씀드리

 

라고 하기에 그대로 하고 나니  모든가족이 (미국에 있는 딸만못함)마지막 작별인사를 한것이다.

 

 

이후 윤세라피나 수녀님이  강소피아 구역장과 다시오셔서 기도를 해 주고  다시 분위기가 편안한듯 했다

 

 

이후 20시 30분경에 마침내 고인이 선종하니 모두 침착하게 예수님 마리아님 고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기도하면서  아산병원으로  옮겼다. 

 

아산병원 장례식장  상담실에서  고인의 남편이 천주교 장례를 결정하니  병원측에서 십자가와 

 

"고 조경자마리아" 패를 설치하고 촛불을 켜면서 분위기는 달라지면서  가족과 함께 첫 연도를 바쳤다.

 

 

26일  아침 7시경에  윤세라피나 수녀님, 김영석요한 사목회장,  김현기 마리아 연령회장님이 신천동성당

 

연령회깃발을 설치하고 축성된 초를 점화하고 가족들에게 위로 하고 돌아갔다.

 

10시경에 다시 김영석요한 사목회장, 신근택 베드로 단장, 김현기 마리아 연령회장(예정자)이 오셔서

 

연도책 20권과축성된 초 를 점화하고  연도를  바치니 유족들이  차츰 안정을 찿고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후  신천동 레지오 팀이 5개 팀이 방문하고  자양동 레지오 와 단체가 방문하여 연도를 바치니

 

고인 가족은 차츰 안정을 찿고  슬픈마음이 가라않고  좋은 곳으로  가는구나하는 생각을 갖는듯 했다.

 

 

9월 27일 하관식까지도  여러 레지오 단체에서 연도를 바치고  입관예절시에는  약 70여명의 신자와

 

가족/친지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예절을 진행했다.     진행은  김현기 마리아 (연령회장예정자)가

 

했다.    염습시간이  40분이상 진행되어 기다리면서  묵주를 바치도록 했다.   모두 서서 오랬동안 기다리

 

느랴고  힘들었을 것 같았다.    무사히 입관식을  아름답게 마치니  유가족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듯 했다.

 

미국에 살던 딸도 급히 와서 마지막 어머니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28일 아침 6시 출관예절을  마치고  6시 27분에  성당으로 출발하여  도착하여   입장전에 예절과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거룩하고  아름답게 지냈다.  주임신부님  한정관 바오로 신부님의 집전으로

 

 지내는 미사는  정말  천상에 온듯한  기분이엿다.     미사전에  나의  위 동서이며

 

고인의  남편인  윤 바오로 ( 67년 영세)가  사목회장님의 안내로 38년만에 냉담을 풀고  고해성사를 본후 

 

성체를 영하는  모습은  무엇보다도  큰  변화이다.

 

 

장지를 향하는 차안에서  15명정도의 신자가  연도와 기도를 하자  차안은 숙연하고 조용하다

 

장손주가   연도를 바치는 것이 재미있다고 하면서  기도를 바치는 모습을 보니 매우흐믓하다

 

11시 40분경에 선영에 도착하여  꽃상여를 타고  추모의 목소리에 고인은  아름답게 천상나라로  가는듯하다.

 

 

하관시간에 맞춰  천주교 의식으로 만  진행하니 아무 잡음없이  성스럽고  진지하게 고인을  보낼수가

 

있었다.    

 

 

하관후  야외에서 준비한 식사와  음복으로  모처럼의  긴장을 품과 동시에  해야할 일을  마친 안도감에

 

주님께 감사했다.

 

 

돌아오는길에  사목회장님이 안내로  연도를 바치고  차후 삼우제 안내말씀과 함께 천주교 입문권유의

 

말씀에  이어   제가   감사의 말씀과 함께  2박3일간 주님께서  함께 하신  장례식은  정말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의 연속이였고  고인께서  매우 좋았으리라 생각하고  수고 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한다고  인사드렸다

 

 

모든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이자리를 빌어  한정관 바오로 주임신부님과   윤세라피나

 

수녀님,  사목회장, 연령회장, 신근택베드로 단장,  강소피아(담당 구역장)과  구역식구,  성가대와 연령회

 

회원,  연도를 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지면을 통해서   유가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삼우미사후에  주임신부님과  수녀님이 다시한번 고인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번 기회에 천주교에

 

입교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계셨다  

 

 미사를 마치고  함께  연령회 회합실에서  삼우제 기도를 바치니  모두가 어두운 표정이 아니라  조마리아

 

가   부활하였음을  확신하는 표정이였다. 

 

 100일 미사도 봉헌하고  입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 모든것이  주님께  감사한다.  아멘

 

 

 

 최영원 알렉산더  .  김정희 부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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