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님들 우리 이야기좀 해요
- 나도 오늘 나왔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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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임종심 [Maria6082] 199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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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히%%
저도 나왔어요..
왜?
출근했냐고요..
남들이 다 출근하니끼리...
뭐하냐고요?
눈치보다가 도망갈려구요...
이윤?
성당에서 2시에 여름행사에 관한 브리핑이 있거든요.
고기에 참석한하면 죽음이래요...
맨날 매날 저녁에도 못와서...
일요일날... 이라도 참석을 하라는데...
안가면 죽음일수밖에..
그래야... 여름행사를
무사히 잘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어여...
어제도 열심히...
댄스연습하느라고...
제목이 오리의 기도...
완죤히 오리가 꽥꽥~하는것인디...
완전히 몸이 굳어서...
그래도 열심히 해 보는거여...
아줌마의 주 특기...
배울땐 다 알아듣는데...
지나는 순간...
잊어버리는 것...
하느님...
도와주세여...
잊어버리지 말고..
욜심히.. 연습한 것 ....
따라만 할 수 있도록...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요...
요렇게...
근무중에..
짬짬히...
히^^
다들 이러면 안되겠죠?
오늘은 우린 3인분이랍니다..
울딸들 열심히...엄마옆에서 근무중...
뭐하냐고요..
자기 나름대로 글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요...
...
엄마 출근하는데...따라오는 조건은?
엄마 괴롭히지 않기..였거든요..
아마.. 지금은 얌전히 잘 하고 있는데..
아마도 1시간쯤 지나면.. 좀이 쑤시겠죠?
...
그럼.. 이렇게 횡설 수설.. 흔적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