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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1년 9월 18일 (토)연중 제24주간 토요일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신부 님 강론말씀
사순 제3주일 (10.03.07) : 방향전환과 회개의 축복

180 이재희 [jhpearls] 2010-03-07

 

금주의 강론

사순 제3주일 (10.03.07)

 

 

복 음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9

 

1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마우스 올려 놓으면 정지합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찬미예수님! 우리는 항상 잘 산다고 하지만 인간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한계가 있고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늘 죄를 짓고 삽니다. 여러분, 죄를 지었을 때의 여러분 자신의 모습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죄는 선하고 좋은 것을 거스르는 것이며 무엇보다도 인간의 욕심과 탐욕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짓게 되면 먼저 자기 자신과 떨어지게 되고 또 가족들과 하느님과 떨어지게 되며 공동체와 떨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죄를 짓게 되면 내 영혼이 죽어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경말씀의 탕자의 비유에서 두 아들이 있었는데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기에게 돌아오는 재산을 달라고 해서 아버지는 큰아들과 작은 아들에게 재산을 분배해 줍니다. 그러자 작은 아들은 재산을 가지고 먼 고장으로 가서 온갖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그 재산을 다 탕진합니다. 그리고 알거지가 되어 굶주리게 되자 어느 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돼지가 먹는 꼬투리조차도 없어서 굶어 죽게 됩니다. 자기 욕심 때문에 부모님과 부모님의 가정, 좋은 곳을 떠나 먼 고장으로 가서 자기 마음대로 탐욕과 욕심으로 살았지만 결국 그런 방탕한 생활 끝에 오는 결과는 죽음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죄를 짓게 되면 죽음이 목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이렇게 죽게 되었을 때, “아버지의 집은 너무나 좋고 먹을 것도 많으며 일꾼마저도 넉넉히 먹고 사는데 난 이 먼 고장에 와서 죽게 되었구나!” 라는 회개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동시에 발걸음을 돌려서 아버지의 집 쪽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개는 이렇게 방향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했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죽게 되었을 때 지난날에 있었던 모든 탐욕과 욕심을 벗어 버리고 비록 몸은 초췌하고 망가져 있지만 다시한번 아버지의 집, 좋은 곳, 자기 자신을 찾고 가족들과 공동체를 찾아서 걸어가는 것입니다. 갔을 때 어떤 결과가 있었습니까? 아버지가 먼저 먼 곳에서 그를 보고, 정말 아들 같지 않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먼저 반지를 끼워주고 옷을 입혀주고 신발을 신겨주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베풀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아들은 다시 좋은 집과 좋은 공동체를 찾았고 좋은 모든 여건과 자식으로서의 자격과 축복을 받는 그런 결과의 모습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회개의 과정인 것입니다. 죄를 지었을 때는 죽음의 길로 갔지만 다시 회개의 방향전환을 했을 때 축복의 자리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말씀에서도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빌라도가 희생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을 죽여서 제단이 피로 물들었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다른 갈릴레아 사람들보다 더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질 때 예루살렘 시민 열여덟 명이 깔려 죽었는데 그 죽은 이유가 다른 예루살렘사람보다 더 죄가 많아서 그런 줄 아느냐,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하시며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해 주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에겐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잘못과 죄와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큰 죄만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죄는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죄의 크고 작은 것을 가리지 않고 온전하게 이 모든 것을 회개하기를 바라십니다. 왜냐하면 회개는 바로 나에게 축복을 주고 생명을 주며 진정한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을 죄에 빠지게 하고 죄로 몰아내고, 유인하는 죄의 요소와 뿌리는 무엇입니까? 정말 이것을 깊숙이 바라보면서 내가 그런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용기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랬을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 가운데 큰 죄뿐만 아니라 작은 죄까지도 회개하는 마음, 이런 마음을 통해서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진정한 구원과 생명을 주시고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악습, 여러 가지 부끄러움, 남을 옥죄고 나를 억누르고 나를 끊임없이 죄짓게 하는 요인들, 이런 요인들을 떨쳐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런 죄에서 돌아와 회개했을 때 주님은 여러분 앞에 놀라운 선물과 복을 예비하실 것입니다. 다시한번 그런 믿음으로 이 사순절을 보내면서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가득히 받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이재을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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