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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5월 14일 (화)성 마티아 사도 축일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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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성월!! 부~~~자 되세요.^_^

65 초루시아 [luciaibmv] 2002-05-04

 

성모의 성월이요♩~제일 좋은시절~~

왜 제일 좋다구 했을까요??

아마 이얘기 땜인것 같애요.

함께 나누면 부~~~~~~자되는 얘기 하나 더 해드릴께요. ^_^

 

--- 어린 시절에 들었던 교리 이야기 ---

 

천당에 날이면 날마다 계산이 틀려서(산수 실력이 부족한 베드로??)

장부 검사를 다시 해야하는 사건이 매일 일어난다는거예요.

베드로 사도는 열쇠 간수도 잘했고,

요셉 성인을 통해서 free-pass로 들어오는 숫자야(금년, 3월 목록참조)

일년 따져도 얼마 안되니까(!! 그양반 울매나 섭~~하실꼬??)

그걸루다가 계산이 틀릴일도 없는것이고........

베드로 성인은 애많케시리 제자들만 달달달 볶았는디........

아!! 글쎄, 어느날-------

그 사건의 꼬투리를 잡았다지 뭐예요!!

어느날 토마 사도가 산책을 하다보니........

천당의 후미진 담벼락에 ’개구멍’이 하나 나있더래요.

(에고고, ’개구멍’ 말고 더 부드러운 낱말이 있으믄 알려 줍쇼--

**옛날, 나 어릴적 우리 학사님이 제게 이렇게 얘기 해줬었걸랑요.)

-아니? 이게 왠 개구멍??

-행님!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봐야 겠슴다.

-무신 일이냐?

-서쪽 담벼락 쪽에 개구멍이 하나 나 있슴다.

-뭬~야? 개구멍이라니? 언제 부터냐?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그동안 몰랐지만.....오~~~~~~~래 된듯 싶슴다.

-무어라? 오~~~~~~~~~~~~~~~~~~~~~~~~~~~~~~~~~~~~래 라고 했느냐?

-저어.....그것이 워낙........

-그래서? 그 개구멍이 목적이 무었이더냐?

-목적이라굽쇼? 무신???

-긍게, 나가는 문이냐? 들어오는 문이냐 말이다!

-문이라굽쇼? 그 정도는 못되지만(글적,글적) 들어오는 용도로.........

-뭐시여~~~~~!! 그래서 맨날 계산이 안 맞았다는 것이냐??

-녜, 맞.슴.다.

-그래? 그쪽이 누구 구역이냐?

-그쪽은 어머님의 꽃밭이라 따로 당번을 정할 필요가 없었슴다.

-그랬지, 근디.......어머님도 모르셨겠지?

-아~그것이(미적,미적).........좀 난감하게 되었슴다.

-난감이라니?(쾅쾅) 미적대지 말고 말해!

(우와~~~천당도 살벌한가뷔??@#$%^&*##@$&^%$!!)

-(꾸물꾸물/ 미적미적/ 니밀락내밀락/ 이핑계저핑계/.........)

-아이고! 답답혀, 차라리 직접가보자!!

 

***** ^-^ 우야믄 좋은기라예?? *********

거기서는 아주 신기한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성모님의 넓은 치마자락이 개구멍을 막고 있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그 개구멍을 통과해서!!#@$$^%#$@@!!!!

아! 이번에도 천당을 free-pass로 막 들어오고 있었어요!!

베드로 성인 왈,

’아이고, 엄니! 우얄낍니꺼?

부부가 참 많이도 닮았심더, 할 수 없지예 하모예,

엄니 하시는 일을 우째 말리겠심니껴?

그나저나 엄니는 치마폭이 넓어서 다행입니더.

들어오소, 들어오소, 마 이번에도 free-pass 입니더!!’

 

재밌고, 맛있나요?

성모님의 달이 이래서 ’제일 좋은시절’인가 봅니다.

어머님을 통하면--------

이세상 모~~~~~~~~든일 안되는일 없어라~~~♪랄랄랄라~~~~~~~♬

 

사랑의 전령사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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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저희수녀님이 홈피( http://my.dreamwiz.com/maryward )에 있는 글인데 함께 나누고 싶어서 퍼왔습니다.

3월이야기는 직접와서 보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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