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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1년 9월 18일 (토)연중 제24주간 토요일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신부 님 강론말씀
연중 제11주일(10.06.13) :진정한 회개와 용서

193 이재희 [jhpearls] 2010-06-13

 

금주의 강론

연중 제11주일(10.06.13)

 

 

복 음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36ㅡ8,3<또는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8,1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마우스 올려 놓으면 정지합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찬미예수 알렐루야! 우리는 살다보면 하느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그 뜻을 거스르며 죄를 짓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시고 죄를 멀리하며 죄를 떨쳐버리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느님 말씀을 잘 듣다가도 어느 날 영적인 에너지가 약하게 되면 바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거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거부하게 되는 죄의 원인을 생각해 보면 그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욕심, 탐욕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지나치게 내 욕심대로 탐하게 되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게 되고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죄를 짓게 되면 하느님과 나, 하느님과 우리, 하느님과 공동체 사이에 있는 질서를 거스르게 되고 조화를 깨뜨리고 맙니다. 또한 인간이 죄를 지으면 교만해지고 방자해집니다. 자신의 지식이나 능력, 권한을 남용해서 죄를 짓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 즉시 어둠의 길을 걷게 되는데 탐욕이라는 측면에서 성서에 나오는 다윗을 보겠습니다. 다윗은 하느님께로부터 권능과 명예와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권력자였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권력과 욕망을 남용해서 헷사람 우리야의 아내 바세바를 범합니다. 오늘 나탄 예언자가 “임금인 당신은 죄를 지었소.” 하고 회개하라고 하였을 때 회개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자기 탐욕과 자기 지식을 남용했을 때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또 탕자의 비유를 보면 어느 아버지에게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있는데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돌아오는 재산을 달라고 해서 먼 길을 떠납니다. 자기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방자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자기가 잘났다고 뽐내면서 자기를 방자하고 교만하게 만들 때 죄를 짓게 되는데 결국 둘째 아들은 자기에게 돌아올 재산을 가지고 떠나가서 여인들과 돌아다니면서 흥청망청 돈을 다 쓰고 거지꼴이 되어 아버지께 또한 하느님께 돌아오지 않습니까? 이렇게 죄는 자기 욕심과 탐욕 속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아담과 하와를 보십시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하느님께로부터 모든 소유, 모든 재능, 모든 은사, 모든 것을 다 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단 한 가지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열매만은 따먹지 마라.” 하셨는데 자기의 욕심과 탐욕 때문에 결국은 그 말씀을 어기고 따먹은 다음 가장 처절한 어둠속에 빠지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에집트를 출애굽 한 다음 광야에 왔을 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정당한 심판을 해주며 아론이나 모든 지파들에게 각자 소유물을 다 주었는데도 레위의 증손인 코라와 엘리압의 아들 다탄과 아비람은 모세나 아론을 반역해서 일어나지 않습니까? 모세에게 “당신이 우리 군주요? 당신이 우리 임금이요? 당신이 모든 권한을 갖고 행사하시는 거요? 우리는 당신 없이도 살 수 있소.” 하고 반역하게 되죠. 그때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이 서있는 그 곳이 무너지면서 그 사람들이 땅속에 묻히게 되지 않습니까? 정말 인간의 욕심과 탐욕이 죄를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죄를 짓고 어둠속을 갈 때, 죽음의 길로 갔을 때, 바로 그 죽음을 통해서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은 방향전환, 곧 회개입니다. 비록 죄로 인해서 하느님과 사람들과 단절이 됐지만 지난날에 지은 잘못에서 돌아서서 온전한 회개를 통해 하느님께 돌아와 진정한 새로운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회개는 죄라고 하는 구조를 떨쳐버리고 완전하게 돌아서서 죄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세우는 죄를 거부할 수 있고 그것을 떨쳐버릴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가져야하겠습니다. 오늘 복음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어느 고을을 방문하시어 바리사이 집에서 식사를 하실 때 어느 죄 많은 여인이 예수님께 와서 눈물을 흘리며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리고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립니다. 사실 죄 많은 여인이 예수님께 다가왔다고 하는 것은 분명한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 있는 사람이 주님 앞에 왔을 때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정말 죄 있는 사람은 이 여인처럼 예수님께 와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청하고 지난날의 모든 죄를 용서받으며 예수님께 값비싼 향유를 부어드리면서 진정한 회개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예수님께서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고 예수님께 돌아올 때 진정한 용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께서 로마서에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율법에 따른 그런 회개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를 넘어서 정말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고백하는 이런 모습이 필요합니다. 오늘 죄 많은 여인은 예수님께 와서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가운데 지난날의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어떤 잘못을 했거나 부끄러웠을 때, 우리의 한계가 있을 때 예수님께 와서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회개하며 용서를 청한다면 우리는 진정 해방된 사람이고 구원받는 사람이며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오늘은 우리가 잘 살고 있지만 인간의 탐욕과 욕심 때문에 하느님의 질서와 조화를 거스르고 죄를 짓고 살게 될 때 다시 예수님께 돌아와 용서 받고 새롭게 출발하는 가운데 행복한 주님의 제자가 되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이재을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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