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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5년 4월 19일 (토)성토요일
가톨릭 성인/축일
    복자 베르나르도 (Bernard)
    같은이름 버나드 , 베르나르두스
    축일 4월 19일
    신분 통회자
    활동연도 +1182년

       프랑스 프로방스(Provence) 지방의 마글론(Maguelonne)에서 태어난 베르나르두스(Bernardus, 또는 베르나르도)의 생애는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그가 어느 총독의 살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정도이다. 그러나 그의 통회 생활에 대해서는 마글론의 주교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사건에 대하여 통회 보속하려고 끝없이 노력한 그는 7년 동안 맨발로 걸어 다녔으며, 주님의 성탄 전 40일 동안 마치 사순절처럼 단식하였고, 매 수요일에는 고기를 손대지 않았으며, 매 금요일에는 물외에 먹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그외에도 그는 세 차례나 예루살렘을 순례하였고, 또 한 번은 성 토마스(Thomas) 사도의 인도를 따라 인도까지 가려했다는 것이다. 그는 가난한 이를 돕거나 성당을 깨끗이 청소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그는 가는 곳마다 큰 성인으로 인정을 받고 환영을 받았다. “하느님이 우리 모두에게 좋은 끝맺음을 하도록 허락하십니다.”는 말이 그의 인사말이었다. 그리고 그는 인생의 말년에 예언과 기적의 은혜를 받았다. 생토메르(Saint-Omer)에서 선종한 그는 통회자의 대명사처럼 불리며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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