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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6년 2월 27일 (금)사순 제1주간 금요일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가톨릭 성인/축일
    성 베사스 (Besas)
    같은이름 베자
    축일 2월 27일
    신분 군인 , 순교자
    활동지역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활동연도 +3세기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의 박해 때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시민들 가운데 특별히 부유하거나 공직을 갖고 있던 신자들이 당국의 억압을 이기지 못해 이교도의 신전에 희생 제물을 바치거나 배교하는 경우가 많았다. 알렉산드리아의 성 디오니시오(Dionysius, 4월 8일) 주교는 안티오키아(Antiochia)의 파비아누스(Fabianus)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러나 다른 많은 사람은 주님을 끝까지 증거하였다.”라고 써 보냈는데, 교회사학자인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가 그의 대표작인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에 이러한 사실을 기록하였다. 이 편지에 등장하는 순교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이 성 율리아노(Julianus)와 그의 하인인 성 에우노(Eunus) 그리고 군인이었던 성 베사스이다. 편지 안에는 그들 외에도 다른 13명의 순교자들 이름도 등장한다. “로마 순교록”은 그들을 여러 날에 나눠서 기념하고 있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2월 27일 목록에서 성 율리아노와 성 에우노 그리고 성 베사스에 대해 전해주었다. 성 율리아노는 이미 노인이었고 통풍을 심하게 앓아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었다. 그는 다른 두 명의 신자 하인에 의해 의자에 태워진 채 판사 앞으로 끌려갔다. 두 명의 하인 중 한 명은 두려운 나머지 신앙을 포기하고 풀려났으나 다른 한 명은 끝까지 주인과 함께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인내를 갖고 견뎌냈다. 그들은 황제의 명령에 따라 낙타에 태워진 채 도시 곳곳으로 끌려다니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온갖 모욕과 돌 세례를 받고 채찍질을 당한 후 불태워져 순교하였다. 이때 군인이었던 성 베사스는 두 순교자를 모욕하는 사람들을 꾸짖고 제지했다는 이유로 재판관에 고발당했다. 그는 끝까지 신앙을 간직하여 군중의 강력한 요구로 참수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성 에우노는 성 크로니온(Cronion)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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